UC 버클리 캠퍼스 라이프 꿀팁! 활기찬 학교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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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스포츠 리그 (Intramural(IM) Sports League) 로 지루한 학교생활 탈출하기

풋풋하고 설레기만 할 줄 알았던 대학 생활, 현실은 많은 과제와 연속된 시험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 그리고 인간관계 소홀해지는 등 여러 가지로 골머리를 앓곤 한다. 이런 여러 가지 악조건들과 스트레스는 분명 학생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것이다. 과연 이런 대학 생활에 어려움들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교내 스포츠 리그(Intramural Sports League)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자

UC 버클리에서는 학기마다 교내 스포츠 리그(Intramural Sports League)를 개최한다. 리그 안에는 농구, 축구, 풋살, 배구, 피구, 소프트 볼 등 다양한 운동 종목들이 있으며 실내 외 경기가 구분되어 있다. 리그는 주로 학기 시작 3주 후에 시작하여 학기 말에 끝나며 경기는 매주 진행된다. 리그에 들어가 뛰고 싶다면 $20의 회비를 내야 하며, 어떤 스포츠던 가입 할 수 있다. 경기장이 실내 외가 구분되기 때문에, 운동 장비 또한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교내 리그에서 남 녀 종목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아 혼합으로 구성된 팀도 많으며 전공과 무관하게 공통된 취미로 모였기 때문에 더욱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학기 말에는 학교에서 각 리그 우승 팀들을 초청하여 우승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며 다과회를 열어 승리의 영광을 함께 누리기도 한다.

교내 스포츠 리그에서 친구들과 함께 새로 팀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다른 팀으로 함께 들어갈 수 도 있다. 만약 어느 팀에 들어가야 할 줄 모르겠다면 Free agents 팀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Free agents 팀은 따로 소속이 없는 사람들로 구성된 팀이다. 하지만 서로의 공통된 취미로 모였기 때문에 리그 경기에서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될 팀 중 하나다. 저번 시즌 인도어 6대 6 풋살리그에서는 준결승에 올라갔을 만큼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UC 버클리 한인 축구팀 FC BCPC)

현재 11대 11 축구 리그에 출전중인 한인 축구팀 FC BCPC에 따르면, 각 리그에 많은 팀은 경기 외에도 따로 모임을 가져 연습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회식을 하여 단합하기도 한다고 말을 전했다. 결속력을 다지기 위하여 유니폼도 따로 맞춰 입었으며 현재 리그에서 5승 1무를 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모인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선후배들을 만나며 무미건조한 대학 생활에 활기를 찾았다고 한다.

대학 생활에서 물론 성적 관리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유학생은 좁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인간관계 형성에 더 어려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교내 스포츠 활동은 이러한 어려운 점을 잘 해결해 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리그에 가입하여 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한다면, 많은 친구와 더불어 건강까지 신경 쓸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팀 안에서 정해진 규칙과 규율을 통해 단체생활을 배울 수 있다. 매 주 진행되는 경기로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떠한가? 분명, 평탄하고 단조로웠던 대학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정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