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편입에 성공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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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 IVY리그가 있다면 서부에는 Stanford, USC, 그리고 UC Berkeley, UCLA 등 UC 계열의 명문대학이 있다. 이러한 명문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신입학과 편입학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높은 랭킹과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만큼 입학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이다. 또한 대학마다 요구하는 인재상이 달라 그에 맞는 에세이와 서류를 준비해야 하므로 하나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에도 많은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UC Berkeley, UCLA, UCSD, UC Davis 등의 UC 계열의 학교는 하나의 지원서만 작성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UC 계열의 학교에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 글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CC (Community College) 선택하기

편입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과정으로써 UC 계열의 학교로 들어가기 유리한 Community College를 선택해야 한다. 2016년 편입에 성공한 학생들의 통계를 보았을 때 약 90% 이상이 California에 위치한 Community Colleges를 나왔다.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타 주의 CC 보다, 같은 주 California 에서의 학생을 뽑는 것을 선호한다. California 내에 높은 편입률을 자랑하는 학교로는 남가주의 Santa Monica College와 Pasadena City College, 북가주의 De Anza College 와 Diablo Valley College 등이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CC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UC편입의 필요한 IGETC 수업들이 많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한 팁을 주자면 assist.org 사이트에서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에 필요한 수업들을 Major Requirements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수업을 원서를 넣기 전에 최대한 많이 끝내고 지원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높은 GPA

두 번째 항목으로는 다소 고리타분할 수 있지만 높은 GPA를 받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인다. 입학처에서 학생의 성실함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활동 또한 중요하지만, GPA가 우선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전공마다 학교가 요구하는 최소 GPA의 기준이 약간은 다르지만, UC Berkeley와 UCLA에 편입을 원한다면 어느 전공이든 최소 3.7 이상의 높은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인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자!

에세이

성적도 중요하지만, 성적 다음으로 보는 것은 바로 에세이이다. GPA가 아무리 좋아도 활동이 미미하거나 에세이가 약하면 떨어질 확률이 높기에 활동 또한 신경 써야 한다. 에세이란 자신이 왜 이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되며, 자신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수단이다. 활동을 함으로써 자신만의 스토리가 만들어질 것이고, 그 스토리를 다듬어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에세이 항목으로는 7~8가지가 있으며, 그중 4가지를 답해야 한다. 한 질문 당 약 350자가 요구되며, 학과 관련 문항부터 시작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묻는 문제들이 많다. 그러므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합격자의 자료에 따르면
활동으로는 봉사활동 과 동아리 활동을 빼놓을 수 없었다. 구체적으로는 한인 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회장, Tutor, 회사의 인턴십 등이 있으며, 자신의 전공을 살려 관련 분야의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에 덧붙여,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금 19년도의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에세이 문항의 방향을 잡아갈 좋은 시기라 보며, 자신만의 진솔하고 강력한 에세이를 준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정우 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