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ourtesy of UC Davis, © Regents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ll rights reserved.
  1. ECM 1 Design of Coffee – An Introduction to Chemical Engineering (3 units)

커피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무조건 수강신청하게 된다는 수업. 강의는 일주일에 한 시간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수업의 초점을 실험에 맞춰 학생들이 매주 2시간씩 커피를 만드는 수업이다. 실험을 하는 수업이기에 별도로 실험비를 부담해야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다른 수업들과는 다르게 강의 파이널 시험 대신 실험실에서 팀프로젝트로 커피만들기 대회를 한다. 10주간 실험실에서 배웠던 여러가지 방법으로 커피 만드는 실력을 갈고 닦아 마지막 실험날 익명투표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뽑는다.

실험실에서 입상을 팀은 수업 끝에 보너스 포인트를 받아 성적을 올릴 수 . 부담없이 커피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싶은 학생에게 적극 추천하는 수업이다.

 

  1. Lower Division Mandatory English Composition (4 units)

UC 데이비스 입학할 때 모든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Entry Level Writing Requirement 수행해야 한다. AP/IB/SAT II 시험 점수로 영어 능력이 검증된 학생이 아닌 경우, 필수적으로 영어 시험을 봐야 한다. 시험 결과에 따라 UWP 21, 22, 23, WLD 57 (ESL개념) 수업들을 들어야 수도 있고 바로 lower division mandatory English composition수업을 들어야 수도 있다.

많은 유학생들은 ESL 수업부터 시작한다. 기초를 중요시 생각하기에 많은 학생들이 오히려 필수 영어수업보다 ESL 수업이 어렵다고 말한다. 3번안에 모든 ESL 수업을 패스하지 못하면 학교에서 임시퇴학처리가 되며 다른 전문대학에서 영어 과목을 수행해 재입학 처리가 된다. 2학년이 끝나기전 마쳐야 하는 필수사항이기에 만일에 사태를 대비하여 1학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하는 적극 추천한다.

 

  1. Freshmen Seminar (1 or 2 units)

프레쉬맨 세미나는 수업명부터 신입생들을 위한 춤형 수업이다. 1 유닛 수업은 짧게 50분씩 2 유닛 수업은 1시간 50분씩 일주일에 한 번 강의를 한다. 프레쉬맨 세미나는 다른 전공 혹은 교양 수업들과 다르게 흥미롭고 신선한 주제들을 강의내용에 담고 있다.

예를 들어정신건강의 중요성’, ‘중국음식과 문화’, ‘암의 역사’, ‘데이비스 살아남기 101’  쿼터마다 수업이 자주 바뀌며 교수들이 새롭게 강의내용을 개척해 나가는 시스템이다. 수업 최대 인원이 19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신입생에게는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학교 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마련된 좋은 수업이다.

 

  1. PLS 21 – Application of Computers in Technology (3 units)

대학생이라면 4년 안에  들어야 추천 수업이다. 기본 컴퓨터 수업으로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컴퓨터 수업보다 조금 세부적이고 어려운 프로그램을 배울 있는 기회다. Microsoft Office 기본으로 Database, Photoshop, Video Editing  유용한 소프트웨어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배우는 수업이다.

일주일에 1시간 강의 시간에 컴퓨터의 이론을 배우고 2시간씩 컴퓨터실에서 직접 컴퓨팅 실습을 통해 소프트웨어들의 기능을 익힌다. 취직과 사회 생활을 위해 요즘 시대에 필수조건으로 생각되는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들을 접할 있는 좋은 경험이다.

 

  1. PSC 1 – General Psychology (4 units)

기본 심리학 수업으로 많은 문과 전공생에게 필수 과목으로 요구하는 수업이다. 필수 과목은 미리미리 듣는 것을 추천한다. 필수 수업이 아니라고 일주일에 4시간 수업으로 대대분의 교수님들이 일주일에 2 2시간으로 나눠 강의를 하신다.

대학을 다니면서 2시간 강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피할 수 없기에 적응기에 1-2개씩 듣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나중에 학기가 지나갈수록 2시간 혹은 3시간 수업에 거부감을 최소화하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특히 대학을 Undecided Major 신입생들은 보험 차원에서 듣기에 손해 없는 안전한 추천 수업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UC Davis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3월에 졸업을하기 전 제가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많은 유학생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기자단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