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샌디에이고 ‘Communication’ 전공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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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Communication 전공은 UC 학교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전공 자체가 한가지 방향으로 쉽게 정의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전공을 시작함과 동시에 다방면의 수업들을 들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필수 전공 수업은 무엇이 있을까?

커뮤니케이션 코어 수업들은 5가지가 있다. Comm10, Comm 100A, 100B, 100C, 그리고 Comm 190가 있다. 첫 번째 Comm 10은 모든 수업 중에 가장 기본적인 로워 디비젼 수업이며, 전공과 무관한 졸업 시 충족시켜야 하는 필수 과목인 EDI(Diversity Equity Inclusion 필수요건)에 해당하는 과목에 해당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커뮤니케이션 전공이 아닌 학생들도 많이 듣는다.

Comm10 과 Comm 100 시리즈는 주로 약 300~400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대형 수업으로 진행이 되기에 교수님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힘들지만 TA(Teaching Assistant)가 진행하는 약 40명 정원의 디스커션 수업이 함께 병행되기 때문에 충분히 수업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도록 도와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

Comm 100 시리즈 어퍼 디비전 수업은 앞으로 들어야 할 커뮤니케이션 수업에 사용될 핵심적인 이론과 학자에 대해서 전반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Comm 190은 약 20명 소수의 세미나 형식의 수업으로 교수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중요한 수업이다. 매 쿼터마다 수업 주제가 바뀌므로 충분히 여러 교수의 수업을 들어보고 자신이 원하는 수업 방식을 가진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된다. 이 수업은 커뮤니케이션 전공의 가장 어려운 수업이 될 수도 있기에 첫 학기에 듣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그 외의 수업들은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위에 표기된 필수 전공 수업들을 제외한 최대 6개의 인터미디어 수업 (Comm 101- 119)과 최소 2개의 어드벤스 수업(Comm 120- 189)을 들어야 한다. 인터미디어 수업과 어드벤스 수업의 큰 난이도 차이는 없지만 어드벤스 수업일 경우 더 많은 리딩을 요구하고 그만큼 퀴즈의 빈도수와 해야 할 과제의 양이 더 많다.

 

흥미로운 수업들은 무엇이 있을까?

UC 학교들은 일반적으로 실전 경험 보다 학문 중심이기 때문에 많은 수업이 이론 중심이다. 하지만 UCSD의 커뮤니케이션 전공은 다른 UC 학교들과 다르게 미디어 장비들을 직접 다룰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하고 관련 연구실이 잘 마련되어 있다. 학생들은 영상제작, 음향 제작, 스튜디오 촬영 등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고, 미디어 연구실에 가면 수업의 난이도에 맞는 장비들(DSLR 카메라, 비디오 촬영 카메라, 다양한 종류의 음성 녹음 마이크, 녹음 기계)과 자잘한 컴퓨터 연결 장치들까지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바탕으로 한 광고 홍보수업, 게임이론 수업, KPOP 이론 수업, 저널리즘 이론 수업 등을 수강할 수 있다. 개인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수업들을 들어보며 다른 새로운 이론들을 다방면으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전공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