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추운 날씨로부터 내 피부 지키는 팁 7
어느덧 찝찝하고 무더운 더위가 가고, 건조한 계절이 성큼 다가온 지금. 여러분의 피부는 괜찮으신가요?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얼굴에 기름이 폭발하거나 피부의 당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오늘 직접 제가 써 본 제품들과 함께 팁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1. 얼굴에 묻은 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
퇴근 후나 학교를 갔다 온 뒤 가장 귀찮고 오래 걸리는 것은 바로 세안이다. 가끔 바로 곯아 떨어져 세수하지 않고 수면을 취하면 다음 날 뒤집어져 있는 자신의 피부를 마주한다. 세안은 기본 중의 기본!
<추천 제품 정보>
1) 제주 탄산수 딥 클렌징 폼: 아쉽게도 미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제품이다. 한국에 갈 일이 생겼을 때 대용량으로 쟁여 놓기 좋은 제품이다. 항상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로 이 제품을 쓴다. 마무리 감이 아주 시원하고 깨끗하게 피부화장이 지워지는 느낌을 준다. 단, 틴트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지우지 못한다.
2) Bioderma Make-up Removing Resolution (Amazon 기준: $14.50/ 500ml): 화장 솜에 묻혀 눈두덩에 올려준 뒤 양옆으로 부드럽게 닦아준다. 굉장히 순한 클렌징 제품이어서 민감한 분들에게 추천해 드린다. 심지어 눈에 들어가도 많이 따갑지 않다.
3) Neutrogena Makeup Remover (Amazon 기준: $11.96/ 2 packs): 실제로 Costco에서 대용량으로 싸게 살 수 있으니 추천한다. 피부에 자극이 가서 피부화장 지울 때는 쓰지 않고 눈 화장이나 입술을 지울 때 애용한다.
4) Hydro Boost Cleansing Gel (Neutrogena) (Amazon 기준: $7.71/ 6 Ounce): 이 제품을 부로 피부 화장을 지울 때 쓴다. 거품이 나지 않고 젤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지워준다. 약간 닦은 후에도 미끈거리는 편이어서 주로 클렌징 단계 중간에 쓴다.
5) SAERACO Multigrain Enzyme Cleansing Powder (Amazon 기준: / 2.4 oz): 이 제품은 천연 곡물로 만든 가루 타입의 세안제로, 세안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좋다. 피부 표면에 남아있는 각질이나 자극적인 폼클렌징 성분을 순한 곡물 효소 가루로 씻어내면 더욱 매끈한 피부결을 느낄 수 있다.
2. 로션을 바르기 전, 피부 결을 정리하자.
로션이나 수분 크림을 바르기 전에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해주면 수분 크림에 있는 영양분들이 잘 흡수된다. 그러므로 세안 후 수건으로 눈과 턱에 흐르는 물만 제거해준 뒤, 나머지 부분은 토너를 화장 솜에 묻힌 뒤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옳은 습관이다.
<추천 제품 정보>
1) Dr-G Balancing Toner (Iherb 기준: $17.40/ 170ml): 굉장히 순한 제품이다. 향 또한 세지 않아 구멍에 코를 가까이하지 않는 이상 향을 느낄 수 없다. 굉장히 무난하게 좋았던 제품이라 밤에 자기 전 쓰면 좋다.
2) Kiehl’s Calendula Toner (Kiehl’s 기준: $21/ 4.2 fl.oz): 꽃잎이 토너와 함께 섞여 있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장기적으로 이용하면 좁쌀 여드름에 좋다. 하지만 향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3) 브랑그린 사철쑥 카밍 토너 (Beauty Box Korea 기준: $ 15.26/ 270ml): 지인들에게서 비교적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토너. 피부 진정을 시키는 데에 탁월하다.
3. 유 ·수분 균형을 잡아주자.
피부에 많은 여드름이 난다면 자신의 피부에 유수분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 수가 있다. 각자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추천 제품 정보>
1) Dr.G Balancing Moisturize (Iherb 기준: $22.40/ 50ml): 보습과 수분 공급에 탁월하게 좋은 제품이다. 소량으로도 충분히 당김을 느끼지 않고 여드름 조절에도 효과가 좋다.
2) Banila co Hydration Boosting Cream (Amazon 기준: $18.80/ 50ml): 스펙트럼이 함께 들어있어 위생에도 좋다. 화장하기 전에 바르면 피부화장이 잘 먹는 장정이 있다. 발랐을 때 묽은 제형이 아닌 살짝 쫀쫀한 느낌이 드는 제형이다.
3) Neutrogena Hydro Boost Water Gel (Amazon 기준: 15.99/ 1.7 fl/oz): 지성 피부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발랐을 때 기름진 느낌이었던 얼굴을 산뜻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세안 후에 발랐을 때 약간의 속당 김이 느껴진다.
4. 건조하게 올라온 각질을 정리하자.
점점 거칠어지는 피부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각질제거이다. 각질이나 화이트 또는 블랙헤드가 가득한 피부는 화장도 뜨기 좋고 무엇보다 쓸데없이 거울 볼 때마다 거슬린다.
<추천 제품 정보>
1) 더페이스샵 스마트 필링 (Amazon 기준: $11.50/120ml): 화이트헤드를 제거할 때 쓰는 제품이다. 피부에 큰 자극을 주지 않으며 향 또한 괜찮다. 꼭 마른 얼굴에 해야 한 다는 것을 잊지 말자.
2) Bye Bye Blackhead (Amazon 기준: $16.36/120g): 이제까지 써 본 제품 중에 가장 블랙헤드를 많이 제거해 준 제품이다. 처음에는 쫀쫀하지만, 피부에 바른 뒤 기다리면 젤이 거품이고 올라와 시원하다. 이 제품은 블랙헤드가 고민이신 분께 강력히 추천한다.
3) SAERACO Charcoal Enzyme Cleansing Powder (Amazon 기준: $20.99/2.4oz):
각질 제거용 제품을 쓰면 아무래도 피부에 손상이 가기 마련이다. 이 제품은 숯 성분이 함유된 효소 가루 세안제로, 순한 천연 성분으로 얼굴에 남아있는 죽은 세포나 각질을 제거해준다. 특히, 모공청소를 하고 싶을 때 일주일에 2~3번 쓰면 맑아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5.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자.
더운 날씨가 아니어도 자외선은 해가 있는 한 항상 피부를 공격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계절 내내 선크림 바르는 것은 필수다.
제품정보
1) Australian Gold Botanical Sunscreen (Amazon 기준: 12.99/ 6 Ounce): 평소에 번들거리고 선 크림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한다. 선크림이 아닌 보디로션 향이 나고 번들거리지 않는다. 단점이 있다면 백탁 현상이 좀 있다. 생 얼인 상태로 바르면 피부가 전체적으로 톤업 된 것처럼 보인다.
6. 얼굴만 피부가 아니다! 몸의 수분도 충전하자.
항상 얼굴에 신경 쓰다 메말라 있는 손이나 팔꿈치 그리고 다리를 외면하지 말자.
피부에 수분을 공급 안 해주면 하얗게 떠서 간지러움과 함께 각질을 일으킬 수 있다.
제품정보
1) Rose Ultra Shea body Cream (Bath & Body) (Amazon 기준: $9.73/8 Ounce)
2) Pure Seduction (Victoria’s Secret) (Amazon 기준: $15.29/8.0 fl.oz)
– 두 제품 모두 보습력이 높은 제품이며 향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향이 센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약간 갈릴 수 있다. 샤워하고 난 뒤 바로 발라주면 온종일 몸에서 로션 향이 남아있다.
7. 피부상태에 맞추어 세심하게 관리하자.
한 명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다른 이들에게 무조건 좋은 제품이라는 장담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타입과 상태를 관찰하고 그에 맞추어 제품을 사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
제품 정보
1) Neutrogena Rapid Clear Treatment Pads. (Amazon 기준: $7.38/60 pads): 향이 알코올 향과 비슷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빨갛게 부은 여드름 위에 바르면 8시간 이내 웬만한 건 진정된다. 자기 전에 바르면 센 제품이기 때문에 얼굴이 다음 날에 부어 보일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아침에 세안 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