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효율적인 학습 방법 대공개!

734

 

좋은 성적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노력했던 것만큼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 이유는 공부하는 방법이 잘못 됐을 가능성이 크다. 과목별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면 노력한 것에 비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암기과목 시험을 준비할 경우 = 상기법 활용 + 스스로 시험 보기

수업시간에 무언가를 배우면, 그 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을 자주 떠올려 보자. 예를 들어, 밤에 자기 전 혹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핵심적인 내용을 한 번씩 상기시키면 배운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시험을 위해 어떠한 내용을 암기한 후 배운 내용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스스로 시험을 치뤄 확인해보자. 특히, 잘 알고 있지 않은 부분을 더 반복하자. 플래시 카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효율적이다. Quizlet 과 같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무료로 플래시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수학 시험을 준비할 경우 = 여러 유형 문제 풀어 보기 + 틀린 문제 다시 보기

수학과 물리같이 문제를 주로 푸는 과목 같은 경우 절대로 한 문제를 놓고 한 가지 해법을 너무 오랫동안 연습하지 말도록 한다. 같은 유형의 문제를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풀어보는 행동은 앞선 문제에서 했던 행동을 흉내 내는 행위에 불과하다.

한가지 유형의 문제만 푸는 것 대신 다른 형태의 문제들을 풀어보자. 수학처럼 문제를 주로 푸는 과목은 과제나 시험을 끝내고 나서 틀린 문제들을 다시 살펴보고 왜 실수를 했는지 또는 왜 틀렸는지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자.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을 경우 다음번에 똑같은 실수를 또 해서 같은 유형의 문제를 틀리게 된다.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 과목일 경우 = 설명 + 단순한 유추

개념 공부가 잘 안 풀릴 때에는 스스로 생각해보자, ‘만약 어린 초등학생에게 이 내용을 설명한다면 어떻게 설명을 할까?’ 하고 유추를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 설명을 그냥 머리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해보거나 적으면서 설명해보도록 하자. 말하고 적어보는데 들인 추가적인 노력이 학습 내용을 기억 신경으로 전환해 좀 더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든다.

 

이해원 학생 기자

CalFocus Berkeley입니다. CalFocus는 미국 전역의 유학생 선후배들이 오랜 숙고의 기획 과정을 거쳐 창립한 학생 언론 사이트입니다. 한인 유학생들의 올바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신 기사와 양질의 저널을 제공하며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 구성을 통해 유학생 여러분의 끼를 표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학생 언론사의 발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