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 (USM), 남부 미시시피 대학교는 약 15,000명의 학생을 보유한 (2013년 가을학기 기준) 주립 대학교이다. 학비가 미국에 있는 다른 타 학교들에 비해 저렴하다. 1년은 가을학기, 봄학기 두 학기로 나누어지며 유학생들은 학기당 약 $8,000정도를 학비로 낸다. 이러한 이유로 해마다 외국에서 오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미시시피는 사계절이 비교적 따뜻하다. 겨울이 평균 기온이 섭씨 9-10도 정도 이다. 재즈의 도시 뉴올리언즈(New Orleans)와도 약 2시간 거리로 비교적 가까워 학생들이 매년 마다 열리는 재즈페스티발, 마디그라등 많은 축제에 참가해볼 수 있다.
남부 미시시피 대학교는 두 캠퍼스로 나뉠 수 있는데, 해티스버그 (Hattiesburg) 와 해티스버그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걸프포트(Gulfport)이다. 메인 캠퍼스는 해티스버그에 위치하고 있다.
US NEWS, Best college에 따르면 USM-Hattiesburg의 교수 1인당 학생수가 17명으로 다른 큰 학교에 비해서 교수가 학생 개개인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School of Psychology, 심리학과는 남부 미시시피 대학교에서 인기 있는 학과 중 하나이다.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으로 요즘 한국 대학교에서도 인기 있는 학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심리학과는 여러가지 분야로 나뉠 수 있다. Educational Psychology(교육심리학), Clinical Psychology(임상심리학), Counseling Psychology(상담심리학), Psychoterapy(심리치료학) 등이다. 자신의 전공을 2학년때 까지만 정하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부담없이 어떤 분야가 자신에게 더 맞는지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생각해보고 결정해 볼 수 있다. 심리학과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전공과목을 B이상으로 이수해야 하며 졸업가능한 GPA 는 2.0이다. 이수해야할 총 학점 수는 124점 이다.
대다수의 심리학과 학생들이 상담사, 즉 Counselor 카운셀러가 되기를 원하며 더 나은 급여를 위해 석사 혹은 박사 학위를 취득 하기도 한다. 상담사도 유아상담, 가족상담 혹은 그룹상담으로 여러가지 분야로 나뉠 수 있다.
US news에 따르면 정신건강상담사는 2012년 기준 연봉이 약 $43,290로 미국에서도 꽤 연봉이 높은 편이다. 또 연봉과 대우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해 2년간의 석사 과정을 마치고 각 주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치뤄 합격을 하면 그 주에서 합법적으로 카운슬러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