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면서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학생들한테 동아리는 만남의 장을 열어주는 대학 생활의 꽃이다.동아리를 통해 같은 취미 혹은 같은 학과 학생들과 어울리며 서로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다.
서로 서로의 소개로 일자리, 인턴십 등 유익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곳, 동아리!
어느 학교에나 있는 추천 동아리들을 조사해봤다.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
유학생들이 가장 미국에서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정보 찾기다. 특히, 종종 바뀌는 이민법 때문에 확실한 정보를 찾기 위해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전 세계에서 온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유학 생활, 유학 경험을 나누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유학생 정보 이벤트들을 바로바로 알 수 있는 유익한 동아리이다.
다른 나라로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한테도 현지에 살았던 학생들로부터 그 나라 학교생활에 대해 미리 들어볼 수가 있으니 모두에게 유익한 동아리라고 생각한다. 유학의 정보, 중요한 날짜, 졸업의 다음 과정을 정확하고 한 번에 알 수 있는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 동아리를 꼭 한번 들어보기 바란다.
Student Communication Association
요즘 모든 회사가 지원자들에게 원하는 자질(Quality)는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Communication skill)이다. 의사전달만 잘돼도 회사의 일 처리를 더 활성화할 수 있기에 의사전달능력이란 아주 중요한 점이다. Student Communication Association은 의사전달능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아리이다. 그 잠깐의 순간에 나를 어떻게 소개하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다른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동아리에선 여러 분야의 Guest speaker를 초대하여 어떻게 professional 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하고 연습한다. 말을 잘 전달하는 사원과 그러지 못한 사원에 대해 대우는 차이가 나는데 이 동아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연습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
TEDxCSULB
TED 강연은 “18분의 마법”이라고도 불리며 세상에 퍼뜨릴 만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분석하고 공유할 수 있는 TED 강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TED를 통해 몰랐던 것,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그 발견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토론하는 TEDx Club은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준다. 우리 스스로가 더 영향력 있는 학생이 되기 위해 모이는 TED 동아리.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기에 추천한다.
Circle K International
세계 각국에 있는 Circle K 오랜 전통만큼 어디서나 인정받는 동아리다. 돈과 물질적인 것들에만 집중하게 되는 사회에서 Circle K는 물질적인 거 보다 서로가 살아가는 Community에 집중한다. 어떻게 해야 서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가, 서로서로 더 도와가는 삶을 만들 수 있는지가 Circle K의 미션이다. 그만큼 어떠한 동아리보다 봉사를 많이 한다. 어느 학교에서나 제일 규모가 큰 동아리이며 지도력을리더쉽을 키우는데 힘을 쓴다. 소그룹 안에 나의 지도력을, 리더쉽을 더 큰 커뮤니티에 지도력으로, 리더쉽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Circle K International을 추천한다.
CSULB Improv Society
코미디만큼 나의 재치를 발휘할 수 있는 분야는 없다. 흔히 말해 대본 없는 진행, 대본 없는 예능은 미국에서 인기다. 물론 대본이 없는 만큼 무언가를 준비하지 않고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 앞에 서는 걸 불안해하는데 Improv 동아리를 그 불안감을 없어지게 한다. Improv 동아리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모임마다 랜덤한 주제를 가지고 연기를 하는 학생들은 답이 맞든 틀리든 자신감이 넘친다. 자신감을 키워주는 Improv Society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