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공부 하기 지쳤을 땐, 도서관이 아닌 카페에서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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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을 시작으로 새로운 봄 학기가 시작 되었다. UC Berkeley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 또한 대단하다. 봄 학기시작과 동시에 많은 과제들과 시험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으로 가기 마련이다.

가끔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지친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

학교 도서관은 공부하기에 조용하고, 혼자 해야 되는 공부가 있을 땐 최적의 장소이다. 뿐만 아니라, 두 명 이상이 들어 갈 수 있는 여러 개의 private한 방들이 있어서 학교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 방을 예약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나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해야 할 일이 있을 경우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게 장점이다.

하지만, 도서관은 음식 반입이 불가능하고, 도서관에 출입 할 때 마다 학생증을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학교에 있다 보면 공부는 해야 되고, 밥도 먹어야 하는데 왔다 갔다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가 많다. 공부도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커피나 음료가 마시고 싶을 땐, 학교 근처 카페에 가서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해 보는 건 어떨까?

Caffe Strada

‘카페 스트라다’는, 캠퍼스 근처의 다른 카페보다 영업 시간이 길다.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오픈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간걱정 없이 들를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실내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공부도 할 수 있고, 휴식도 취할 수 있으며, 캠퍼스에서 도보로 5분에서 10분이면 올 수 있다는 게 또한 장점이다.

85°C Bakery Cafe 

’85°C 카페’는, 평일에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 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2시까지 영업을 한다. 일요일은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영업한다.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공간이 굉장히 넓고,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빵과 음료를 즐기며 공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캠퍼스와의 거리가 조금 멀다는 단점이 있다.

Cafe Blue Door

‘카페 블루도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 30분에서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빵을 먹으며 공부 할 수 있다. 공부할 수 있는 테이블과 콘센트도 많기 때문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충전하면서 노트북 배터리 걱정 없이 공부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곳 또한 캠퍼스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Cafe Milano

‘카페 밀라노’는 영업시간이 길고 캠퍼스와 제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일에는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을 하고,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 이 곳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혼자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부터 여러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있다. 학교와 가까워 학생들이 많이 찾는 카페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음료 뿐만 아니라, 빵과 같은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밥도 먹으며 공부를 할 수 있다.

[Location]

Cafe Strada : 2300 College Ave Berkeley, CA 94704.
85°C Bakery Cafe : 21 Shattuck Ave Berkeley, CA 94704.
Cafe Blue Door : 2244 Bancroft Way Berkeley, CA 94704.
Cafe Milano : 2522 Bancroft Way Berkeley, CA 94704.

안보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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