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nmo
Venmo는 해외 송금 앱이다. 공인인증서나 불필요하게 많은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 없이 메일주소만 있으면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설정에서 Bank & Cards 탭을 누른 후 본인의 미국계좌와 연동시키면 된다. 돈을 보내거나 받아야 할 때 상대의 벤모 아이디만 알면 원하는 금액의 송금과 요청 모두 가능하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여러 명을 동시에 요청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치페이해야 할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다.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에만 2.9%의 수수료를 받지만, 직불카드나 은행 계좌를 이용하면 수수료가 아예 없다는 점이 이 앱의 최대 장점이다.
- Yelp
Yelp는 설정한 위치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서비스 또는 명소 등을 알려주는 앱이다. 가게의 문 여는 시간, 문 닫는 시간, 가격대, 예약 가능 여부, 상세정보와 같은 원하는 정보들을 한눈에 다 찾아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다. 또한, 사람들이 쓴 후기와 사진 등을 통해 보다 더 정확하고 신뢰 가능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종종 행사가 있는 가게들도 알려줘서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 Waze
Waze는 가장 큰 소셜 커뮤니티 기반의 GPS 내비게이션 앱이다. 지도만 보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의 꾸준한 정보 업데이트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공사 중인 길, 막히는 길, 제한속도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교통정보를 분석해 몇 시에 출발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지 알려준다. 또한, 경찰 알림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경찰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게 있는지 숨어있는 지까지와 같은 정보들도 실시간 반영된다는 특징이 있다.
- Lyft
Lyft는 차량 공유 서비스 앱이다. 리프트 운전자들이 많아 365일 24시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부르면 언제든지 쉽게 차가 잡힌다. 본인이 갈 목적지를 선택하면 예상 비용을 알려주기 때문에 피해 볼 일이 없고, 본인의 카드와 Lyft앱을 연동시키면 계좌에서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결제가 간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총 6가지 종류의 차량이 있어 원하는 차량선택이 가능하다. 예컨대, 카풀 서비스를 지원해서 본인이 가는 방향과 비슷한 방향을 가는 사람들을 연결해줘서 상대방과 요금을 나누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 Uber와 비교했을 때 프로모션을 많이 해서 비교적 더 저렴하다.
- Uber Eats
Uber Eats는 음식 주문 및 배달 서비스 앱이다. 현재 본인의 위치로부터 가까운 곳이나 주문하면 신속하게 배달이 오는 곳 등을 검색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치안이 그다지 좋지 않은 미국에서 밤에 밖을 나갈 필요 없이 앱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원하는 음식점은 물론이고, 메뉴까지 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어서 번거롭지 않다. 또한, 위치추적 서비스가 잘 되어있어 배달받을 주소를 설정하면 도착 예상 시간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