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는 많은 유학생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는 바로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유학생들은 어떻게 미국에서 직업을 구할 것인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비자문제가 있어서 직업군을 찾는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사항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직업이 본인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둘째,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는지 찾는 것이다. 셋째,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회사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오늘은 직업과 관련된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줄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학교 커리어센터를 찾아가는 것이다.
학교 커리어 센터에서는 전공을 선택하고, 직장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준다. 인터뷰를 통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직업 탐구 및 개발을 도와준다. 또한, 많은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일대일 세션을 통해 목표를 분명히 해주고, 직업계획을 짜준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메일을 통해 수시로 구인공고 및 인턴십 기회를 안내해주어서 시간이나 공간에 제약 없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둘째, 다양한 구인·구직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잡코리아 USA, Glassdoor, Indeed, Linkedin이 있다. 이 사이트들에 본인의 프로파일을 올리면 회사들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업뿐만 아니라 유학생으로서 인턴 자리를 구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관심 있는 회사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career page 북마크를 해놓는 것이다.
유학생들은 위의 방법들을 활용해, 미국에서 직업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