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위한 몇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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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145915_1새로운 생활, 환경, 사람들을 만나게 될 대학교 새내기 학생들은 부푼 기대를 안고 각 대학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게 된다. University of South Carolina의 경우 1박2일 일정으로 6월 15일부터 7월 30일 중 한 세션을 선택해 참가하게 된다 (금요일과 주말 제외).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가는 오리엔테이션, 알고가서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팁에 대해서 알아보자 (각 대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4년동안 가는 School Identification Card!
오리엔테이션 첫째 또는 둘째날, 캐롤라이나 카드 오피스에 가서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4년동안 분신처럼 지니고 다닐 카드이기 때문에 집 또는 사진관에서 찍은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을 양식에 맞춰 미리 웹사이트에 직접 업로드하고 (my.sc.edu/carolinacard) 오리엔테이션 당일날 바로 카드를 찾을 수 있다.

2. Math placement test
오리엔테이션 두번째날 수강신청을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주최하는 Math placement test 결과가 필요하다. Math placement test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티에 오기전 장소에 상관없이 컴퓨터만 있으면 쉽게 치룰 수 있는 시험이다.

AP 점수가 있는 학생의 경우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지만 High school senior year에 AP Calculus 시험을 쳐서 아직 점수가 오리엔테이션 날짜까지 나오지 않았다면 일단 이 시험을 쳐두는 것이 좋다. 각 학과마다 AP Credit 여부에 관련없이 math placement test를 치게 하는 곳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꼭 math department나 자신의 과 어드바이저를 통해 확인하는게 좋다.

다음 웹사이트 (www.math.sc.edu/assess) 에 접속해 practice exam 을 꼭 한번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 과목 신청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꼼꼼하고 차분하게 풀어 좋은 결과를 받는것이 좋다.

3. Foreign language placement test
이 역시 입학하기 전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시험 점수중 하나이다. Math placement test 와는 다르게 학교내에서만 치룰 수 있는 외국어 테스트임으로 오리엔테이션 전날이나 마지막날 치루는 것이 좋다. Class advisement를 위해 오리엔테이션 전날 보는게 좋지만 추후 어드바이저에게 스케줄 조정을 상담 받을 수 있다. 가장 높은 레벨을 받게되면 최대 300 레벨의 수업까지 바로 들을 수 있으니 이전에 배웠던 외국어라면 복습하고 시험 치는 것이 좋다.

4. Class registration
자신이 정해놓은 학과가 있다면 커리큘럼을 보고 시간표를 미리 집에서 짜서 가는 것이 좋다. 예상할 수 있는 과목들을 시간, 선생님, 남아있는 학생수 등을 고려해서 미리 스케줄을 작성해 간다 (미리 신청 불가능, 어드바이즈먼트가 끝나야만 수강신청이 열리기 때문이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뒤 많은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동시다발적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표를 미리 짜고 오리엔테이션 당일 날 어드바이저의 의견을 수렴한다면 좀 더 수월하고 완벽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my.sc.edu 여러 수업들의 여러 정보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www.ratemyprofessors.com 학생들이 평가한 교수의 평과 점수를 찾아 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 (전미 대학교 교수들 평가 웹사이트).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지 않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로의 이주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여러 정보와 장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 남미,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거주하며 적응했던 저의 경험들로 유학준비를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