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트렌드 쇼핑의 메카 소호 거리. SOHO(South Of Houston Street)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5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1. 도미니크앙셀 베이커리(Dominique Ansel Bakery)
뉴욕 소호거리 스프링 스트리트 서브웨이 스테이션 근처에 위치한 도미니크앙셀 베이커리 본점은 뉴욕은 물론 세계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중 하나이다. 이 곳은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사랑받고 있으며 항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베이커리의 자랑인 크로넛(CRONUT)은 크루아상(Croissant)과 도넛(Doughnut)을 합한 것으로 하루 300개 한정판매를 하고 있어 인기메뉴로 알려져있다. 다른 인기메뉴로는 크루아상(DKA), 프로즌스모어, 쿠키샷, 까눌레 등이 있다.
1인당 2개 구입 가능. 월~토 오전8시오픈
https://cronutpreorder.com/ 도미니크 앙셀 홈페이지에서 미리 사전 주문을 하면 방문시 대기 없이 바로 구입가능하다. (2~12개 크로넛 개수제한)
2. Prince St. pizza
이름에 걸맞게 뉴욕 소호거리 프린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피자집으로 가게 안팎으로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소 협소한 매장에 들어서면 크리스피한 도우와 윤기 가득한 피자가 눈길을 끈다. 페퍼로니, 마르게리따, 바질페스토피자 등을 판매하며 특히 페퍼로니는 사격형의 큰 슬라이스 피자로 인기메뉴이다. 가게 내부 벽면에는 유명인사들의 사진과 사인들로 가득 차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피자’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 소호의 피자 가게에 들러보는건 어떨까?
3. 커스텀 및 편집샵
뉴욕 소호거리에 있는 매장들은 약간의 특별함이 있다. 매장 안쪽에 위치한 커스텀존에서는 자신만의 이니셜이나 그림을 새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원하는 패치, 스트랩 등을 고르면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준다. 코치, 나이키 등에서 이와같은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특히 Nike&Kith shop에서는 이곳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제품도 있으며 원하는 옷 위에 자신이 직접 고른 로고를 프린팅 할 수 있다.
https://www.nike.com/nike-by-you (Nike By You Custom Shoes 홈페이지)
4. 초바니(Chobani)카페
미국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요거트 브랜드인 초바니의 매장이 뉴욕 소호거리에 있다.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들을 그 자리에서 주문하고 바로 맛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릇에 담겨 나오는 푸짐한 요거트를 햇살이 잘들어오는 통유리 앞에 앉아 즐겨보는걸 추천한다.
5. 흔하지 않은 유명 브랜드
소호는 글로시에, 슈프림, 칼하트, 파타고니아 등 유명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거리이다. 특히 위 매장들은 미국내에서도 흔하게 볼 수 없는 매장들이기 때문에 이곳에 오기 위해 소호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이다. 하지만 보통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긴 기다림을 이겨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