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는 맛있는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알려진 곳만 한두 곳이 아니라서 시애틀에 살거나 여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 ‘도장깨기’에 도전하기도 한다. 필자는 그 리스트에 추가할 만한 강력한 해산물 맛집을 추천 하고자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당장 가보자!
필자가 주목한 레스토랑은 Magnolia, Seattle 입구에 위치 한 ‘Palisade’라는 레스토랑이다. 바다와 한적한 요트 선착장 옆에 위치해있어, 결혼식이나 소셜 이벤트 장소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다. 또, Palisade는 OpenTable’s 100 Best Brunch Restaurants in America for 2018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핫플이다. 브런치 메뉴도 유명하지만 필자는 노을이 질 시간쯤 이곳의 뷰와 함께 하는 Dinner menu를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Appetizer
굴, 관자, 새우, 칼라마리, 랍스터 스프 등 싱싱한 해산물을 에피타이져로 즐겨볼 수 있다. 필자가 강추하는 메뉴는 Palisade Sampler중 Seafood Tower나 Pupu Tower이다. 애프터눈티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디저트를 트레이에 탑처럼 쌓아 놓는 형식처럼, 이 메뉴들은 다양한 해산물을 조금씩 맛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Entrée
크게 육류, 해산물류, 셰프의 초이스 section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곳의 스테이크들 또한 높은 퀄리티와 맛을 보장하기 때문에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부드러운 플레미뇽이나 식감이좋은 립아이를 추천한다. 씨푸드 메인으로는 crab cake이나 랍스터, 셰프 초이스의 생선요리를 추천하고 싶다.
이 곳의 특성은 Asian fusion인 듯한 메뉴를 찾아볼 수 있는데,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김치를 잘게 다져 곁들인 생선요리를 맛볼 수 있어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
Desert/ Cocktail
달콤한 칵테일이나 와인 등, 음식과 곁들일 수 있는 드링크도 준비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보길 바란다. 디저트까지 마무리하고 나면 코스요리로 완벽한 한끼를 먹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통 유리로 보이는 전경과 야경, 음악이 주는 분위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이다.
따뜻한 햇살과 봄기운을 만연히 느낄 수 있는 요즘,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예약 및 기타 정보: https://palisaderestauran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