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을 때 한국보다 유난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아이폰 유저인 동시에 음악감상이 취미라면 애플뮤직에 주목해볼만 하다.
애플뮤직은 한국에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같은 음원사이트 중 하나로 아이폰 유저들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연결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음원파일을 아이튠즈로 옮겨야하는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이또한 더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 음원사이트들은 한달에 제한된 음원파일 갯수와 무제한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편인데, 애플 뮤직은 무제한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특정 한국노래를 듣고 싶을 때,
애플뮤직에는 없을 수도 있고, 한국 노래는 기존 발매일보다 늦게 발매가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애플뮤직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가격이다. 학생 신분이라면 재학하고 있는 학교 이메일을 이용해 ‘Student discount’ 를 받아 한달에 $4.99 에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Family plan 을 이용하면 $14.99 에 여럿이서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만약 애플뮤직이 본인과 잘 맞는 음원사이트인지 잘 모르겠다면, 애플 뮤직에서 3개월간 무료체험할 수 있는 체험기간을 주기 때문에 충분히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해보고 정기적으로 애플뮤직을 사용할 지 말지 결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