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발달과 번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개선된 농작법은 우리 인간이 활동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게 만들어 주었다. 개선된 농작법에 따른 성공적인 농작물 대량 생산과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빠른 속도의 인구증가와 원시적 사회 체제의 발생을 시작으로 오늘날의 근대 자본주의적 사회체제를 있게 하였다.
이처럼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는 음식 섭취는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삶의 일부로 자리매김 하였다. 심지어 ‘먹방’ 과 ‘푸드 포르노그래피’ 등 음식에 관한 신조어의 탄생 또한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의 산물로 미디어 또는 대중문화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먹기 위해 살을 뺀다는 어구가 있듯이 음식은 더 이상 생존을 위한 섭취물에 의미를 두지 않고 소비와 문화 그 자체로 변해가고 있다.
이렇게 음식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면서도 LA 통합 교육구 조사에 따르면 65%의 대학생이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한다는 현실은 참으로 모순적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침체하는 경제와 치솟는 물가 때문인데 이와 더불어 인상되는 학비와 주거비용은 최근 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식비 절감을 초래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생활하는 유학생과 대학생은 밥을 직접 해 먹는 것보다 밖에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번 외식하기에 부담되는 식비를 줄이기 위해 마트에서 장을 봐 요리를 해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늘어나는 식사 비용 갈등을 없애 주기 위해 대학생들이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과 음식 재료를 팔고 있는 ‘Food 4 Less’ 는 미주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인디애나, 그리고 오하이오에서 찾을 수 있는 식료품 가게이다. Food 4 Less를 소유한 Kroger사는 미국 내 소매 업계의 큰손 Walmart의 뒤를 잇는 회사로써 미주 모든 지역에 수많은 식료품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렇게 미주를 넘어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소매 업계로 자리 잡은 데에는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의 식자재와 식재료를 제공하는 기업의 사상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25년까지 미국 내 기근을 끝내고 낭비되는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를 없애겠다는 기업 목표는 소비자로 하여금 더 나은 커뮤니티 건설에 참여하는 의미까지 부여한다. 또한, 대부분의 재료를 현지에서 가져오는 덕에 신선한 육류, 해산물, 유제품, 과일 등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다른 식료품 가게와 눈에 띄게 가격 차이를 보이는 제품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토마토, 호박, 오이, 양파, 감자, 고구마, 아보카도, 사과, 오렌지, 바나나, 달걀, 우유, 치즈, 제과, 시리얼, 음료, 냉동식품 등 작게는 50 cents에서 많게는 1 dollar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육류를 시작으로 각종 채소와 유제품 등 수많은 품목이 타사 식료품 가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식료품뿐만 아니라 세면도구, 청소도구, 상비약, 꽃, 주류 등 각종 생활용품을 넘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찾아볼 수가 있었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대신 대량으로 구매를 해야만 하는 ‘Costco’와는 달리 ‘Food 4 Less’는 굳이 대량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원하는 식재료와 생필품을 소량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장점이다. 하지만 모든 지역에 ‘Food 4 Less’ 식료품 가게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사전에 본인의 위치 주변에 있는지 잘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의식주는 인간 생활의 삼대 요소로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양식이다. 그중에서도 음식 섭취는 인간이 활동하고 생활하는데 가장 근본적 에너지원으로서 음식 섭취 없인 우리의 몸은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는 속담처럼 모든 학생이 높은 식비에 전전긍긍하지 않고 알뜰하고 살뜰한 장보기를 통하여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먹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