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LA 편에서 소개되었던 카탈리나섬을 소개하고자 한다.
카탈리나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위치한 섬이다. 로스앤젤레스 항구에서 남남서 38km에 위치하고 채널 제도에 속한다. 1547년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릴로가 발견하였으며, 해적의 근거지가 되었다. 현재는 휴양지 및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다.
총 세 곳(San Pedro, Long Beach, Dana Point)에서 배를 운영하고 있으며, Long Beach에서 Avalon으로 떠나는 배편이 가장 대표적이다. 배로 약 75분 정도 소요가 되며, 예약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ssl.catalinaexpress.com)에서 시간대에 맞춰 예약이 가능하다. 왕복 금액은 76.5달러다.
숙소 예약의 꿀팁은 해안가 주변에 다양한 식당과 명소가 위치하며 도보로 이동해야 하니 꼭 해안 근처숙소로 예매 하기를 추천한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카탈리섬에서는 Golf Cart나 자전거만 이용할 수 있다.
Golf Cart는 시간당 40달러다. 카탈리나의 Best 유명 맛집으로는 Avalon Grille, Descanso Beach Club Dining, The Lobster Trap있다.
Avalon Grille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맛집 중 하나로, 싱싱한 해산물 요리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Descanso Beach Club Dining은 클럽 느낌의 실내와 자유로운 분위기로 나뉘어 있으며, American 음식과 칵테일 등 레스토랑과 Bar가 합쳐진 느낌의 맛집이다. 세 번째 맛집은 The Lobster Trap로, Seafood 맛집이다. 싱싱한 랍스터를 맛볼 수 있으며, 섬으로 여행 온만큼 절대 놓쳐서는 안될 저녁 메뉴다.
산타카탈리나섬에는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되어, 더욱 유명해진 액티비티 ‘Zip Line Eco Tour’가 있다. 섬 전체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Zip Line으로, 박나래가 타고 울었을 정도로 스릴있어 최고 인기의 액티비티로 손꼽힌다. 가격은 129달러이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두 번째 엑티비티로는 Catalina Island다. 카트로는 섬 일부분만 통행이 가능하므로 Jeep Eco Tour를 통해, 섬 전체를 둘러보고 야생동물을 만나며 자연 그대로를 느껴볼 수 있다. 가격은 71.5달러이고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세 번째 액티비티는 Water Activities Scuba & Parasailing 이다. 수상 스포츠의 천국인 카탈리나섬은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수상스포츠를 갖추고 있다. 가격은 별도로 내야하며, 2~3시간 소요된다.
카탈리나섬의 관광지로는 Wrigley Memorial & Botanic Garden, Catalina Island Casino, Catalina Island Museum이 있다. Wrigley Memorial & Botanic Garden은 섬이라 해안 명소만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반전과 감동을 선사해줄 정원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2시간 소요된다.
Catalina Island Casino는 이름만 Casino이고 카탈리나섬의 랜드마크다. 섬의 역사를 보여주며, 다양한 영화도 상영하고 있다. 세 번째는 Catalina Island Museum이다. 아름다운 전시물과 정보들이 가득하며 낮에는 웨딩 장소, 밤에는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하니 꼭 방문해보자. 입장료는 17달러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카탈리나섬 여행의 꿀팁 및 혜택을 알아보도록 하자. 카탈리나섬은 다양한 생일 혜택을 선사한다. 생일 당일에는 각종 레스토랑과 호텔, 액티비티를 할인받을 수 있으니 이용해보도록 하자.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싸니, 과자나 음료는 사 가는 걸 추천한다. 배 멀미를 하는 사람은 멀미약을 챙기는 센스도 필요하다.
곽인욱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