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여행하는 로켓의 모든 것, NASA Infinit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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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03309_1올해 초 한 소셜커머스 회사에서 만우절날 장난으로 내놓은 우주여행 상품이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귀여운 만우절 해프닝이었지만, ‘우주여행 패키지’라고 이름을 건 이 상품은 무려 1억이 넘는 높은 금액으로 판매 되고 있었다. 놀랍게도, 약 5만여명의 사람들이 구매하기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이 다 1억원을 내고 우주여행을 가지는 않겠지만, 필자도 우주여행이 패키지로 나온다면 이 상품이 어떻게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많은 부분이 궁금할 것이다.

사실 인간이 달에 간지는 채 50년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시작은 1961년, 당시 미국 대통령 이었던 John F. Kennedy 존 에프 케네디의 사람을 달에 보내겠다는 온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계획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이 계획에 따라서 미국은 달까지 무사히 사람들을 실어다나를 수 있는 로켓을 만들고 또 시험한다.

로켓과 엔진들을 실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장소가 필요했는데, 부합하는 조건들이 매우 까다로웠다. 첫째로는 큰 인구가 거주하고 있지 않은곳이어야 했으며 둘째로는 전력, 가스, 수도, 전신, 교통의 공급이 언제나 가능해야 하며 또 일년 내내 엔진을 테스트 하기에 좋은 날씨를 가지고 있어야 했다. 도로가 너무 많아도 탈락되었고, 근처에 물이 있어도 탈락되었다.

많은 경쟁을 뚫고 미시시피주가 선택되었다. 이것이 NASA’s John C. Stennis Center의 시작이다. 나사센터의 설립은 미시시피 역사 에서 가장 큰 공사 였으며, 미국에서는 두번째로 큰 공사였다.

1960년대부터 2011년까지 스텐니스 나사 센터에서는 지구에서 궤도 진입까지 쓰이는 로켓의 엔진들을 시험했다. 스텐니스 나사 센터에 의하면 설립이후 2011년까지 엔진의 결함때문에 로켓이 잘못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2013년 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사람을 더 먼 행성(목성,토성등) 으로 보내기위한 로켓의 엔진을 시험하고 있는 것이다.

나사 스텐니스 우주 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미국에서 가장 큰 로켓의 엔진을 테스트 하는 곳들을 버스로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를 타고 다니며 어떤 장소에서 어떤 엔진을 실험했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스텐니스 센터에서는 과학자 혹은 엔지니어들을 통하여 오는 사람들에게 수업을 제공하고 질문이 있으면 대답을 해 주기도 한다. 더 깊은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제한적으로 인턴쉽과 공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사가 어떻게 아폴로호를 달에 착륙시킬수 있었고, 또 어떠한 실험들을 거쳤는지 알 수 있으며, 인류를 더 먼 별들로 보내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들을 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진짜 로켓 엔진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또 엔진이 얼마나 또 어떻게 떨리는지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뮬레이터에 탑승해서 로켓을 타는게 어떤 느낌인지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우주복을 입어볼 수 도 있다.

인간으로써 달에 발을 처음 디딘 닐 암스트롱은 이렇게 얘기 했다.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그 위대한 도약을 가능케한 나사 스텐리스 센터에서 한번쯤은 닐 암스트롱이 되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