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에 접어들고 여전히 대한민국 취준생들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매년 마다 변하는 기업 인재상과 모집전형으로 인해 어떤 스펙을 쌓는 게 좋을까 라는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이 된 직장인들이 꼽는 ‘the must-have spec’ 6가지는 무엇일까?
1.전공 서적 외 소설, 비문학 도서 많이 읽기
2015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생 40% 가 도서관에서 책 한 권을 빌리지 않았다. 책을 대출해도 취업관련 도서가 많았으며 소설이나 비소설 등 인문학 도서들은 외면을 받았다.
소설과 비문학 등 폭 넓은 독서는 생각을 탄탄하게 하며 그러한 생각들은 대화를 하다보면 드러나기 마련이다.
기업들의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서류 전형 후 진행되는 면접에서 진짜 승부가 갈리게 되는데 이때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실제로 지인의 예를 들면 면접장에서 ‘평소 인상 깊게 읽은 책의 주요 줄거리와 인상 깊었던 이유를 설명해봐라’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지인은 돌발질문에 당황해서 읽지도 않은 책을 설명하다 결국 말이 꼬여 버렸고 그렇게 면접에서 떨어 졌다는 실패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2.신문 많이 읽기
신문을 자주 읽으면 그만큼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알게 되며 현재 정치나 사회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다. 실제 면접장에서 현재 시사상식을 물어보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니 학교 도서관에 구비된 신문을 통해 평소 신문 읽기를 습관화 해 두면 분명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SNS (Social Networking Site) 활동 활발히 하기
많은 기업들이 최근 이력서 입력란에 자신의 SNS 주소를 기입하도록 요구하고있다.
모바일 시대로 변모하여 SNS 는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게 됐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SNS 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평소 SNS 활동에 공을 들이며 SNS 스킬을 잘 다듬어 놓으면 마케팅 분야에서는 분명 득이 될 가능성이 높다.
4.특색 있는 운동
면접관에서 면접관의 시선을 나에게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남들이 하지 않은 색다른 운동 경험은 단연 시선을 끈다.
대학생활 중 체력을 키울 겸 태권도나 수영, 요가, 유도 등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단련 한다면 이는 큰 자산이 될 것이다.
5.꾸준한 봉사활동
스펙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도 좋으나 꾸준히 오랫동안 쌓은 봉사활동 경험은 분명 면접 시 좋은 인상을 남길수 있다.
봉사활동은 협동력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같이 활동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봉사활동은 입사 후 팀 활동에 적합한 지원자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6.해외 경험
국내 활동도 물론 좋지만 해외 경험은 세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출처: Naver Café 독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