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며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하지만, 적응하기도 전에 엄청난 양의 과제와 시험 때문에, 학업적 스트레스로 학교 생활에 점점 지쳐 가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에서도 많은 것을 제공하고 있지만, 꽤 많은 학생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 UCLA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
1. 동아리
클럽활동은 대학생이라면 한번 쯤은 꼭 해봐야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교내에 수많은 클럽들이 있으며, 그 중에 목적에 맞게, 기호에 맞게, 원하는 클럽에 들어가서 활동하면 된다. UCLA는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 중이기 때문에 , 다른 학교에 비해 비교적 많은 한인 클럽이 있다. 각 동아리 마다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학기 초에 열리는 General Meeting에서 원하는 클럽의 설명회에 참석 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인 동아리 뿐만 아니라, Major club, Language exchange와 같은 다양한 클럽들이 많기 때문에, 대학생활에 꼭 한번 쯤은 동아리 활동을 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 물품 대여
만약 깜빡하고 컴퓨터를 두고 학교에 왔더라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교내 도서관에서 최장 3시간 까지 무료로 컴퓨터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노트북, 핸드폰 배터리 충전기, 헤드폰도 대여 가능하다. 만약 대여를 원한다면 POWELL이나 YOUNG 도서관에서 학생증으로 대여하면 된다. 만약 3시간이 지났을 경우, 분마다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시간을 꼭 지켜 반납해야 된다. 또한 프린터를 해야 될 경우, SAC(Student Activity Center)나 Public Affairs을 이용하면 한 쿼터에 각 7.5달러, 10달러 가치의 크레딧이 제공되므로 한도 내에서 무료로 프린트를 할 수 있다. 따로 학생증을 들고 갈 필요없이 MyUCLA 로 로그인하여 사용하면 된다.
- 학교 병원
매 학기 학비청구서를 보면 꽤 많은 비용이 의료 보험비로 청구된다. 10주간 청구되는 금액이 약 80 만원이기 때문에 결코 싼 비용이 아니다. 하지만 그 만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주는 거의 모든 약은 무료로 제공되며, 또한 기본적인 검사(피검사, 소변검사,신체검사), 여성질환, 정신과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의사 소견서를 받으면 학교 외 병원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교 병원을 잘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꼭 한 학기에 한번이라도 병원에 들려 건강을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헬스장, 교내 버스, 커리어 센터, 라이팅 센터 등 학교 기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모두 누리는 것을 적극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