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앞으로 다가온 MLB 개막!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야구 규칙과 용어!

내년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바로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올해같은 경우 예상치못한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전세계가 혼란에 빠졌고 그에따라 전 세계의 라이브 스포츠 경기가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매년 3, 4월에 시작되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 또한 늦춰졌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현지시간) 개막을 결정했다. 한국 프로야구 KBO가 지난 5월 첫주에 개막한 것에 비해 세달 가량 늦어진 셈이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우승 팀을 가리는 ‘월드 시리즈’가 펼쳐지기까지 미국 사람들의 야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렇다면 전 세계가 열광하는 메이저리그를 관람하기 전에 오늘은 야구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고보면 더 재밌는 야구 규칙과 주요 용어들을 설명해보려한다.

먼저 간단한 룰은 설명해보면, 야구는 두 팀에서 이루어지는 경기인데, 각 팀 선수는 각각 9명으로 구성되고 초와 말로 나누어 공격과 수비를 양 팀이 번갈아 가면서 진행한다. 한 회당 경기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9회까지 동점이라면 10,11, 12회 등 한 팀이 먼저 점수는 낼 때까지 연장전이 진행된다. 12회에도 양 팀의 점수가 같을 경우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된다.

​수비하는 팀이 각자의 포지션에 위치를 잡으면 공격팀에서 한 명씩 선수를 내보내서 공격을 시작한다. 투수(pitcher)에 서서 공을 던지는 곳을 ‘마운드’라고 하는데 여기서 공을 던져서 3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시켜 아웃 카운트를 잡으면 공수 교대를 할 수 있고 한 회가 마무리된다. 반면, 공격팀의 경우 한 회가 마무리되기까지 타자는 안타 또는 홈런을 쳐서 1~3루를 거쳐 다시 홈을 밟았을 때 점수를 기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웃’은 어떻게하면 되는 것인가? 야구에는 “삼진아웃제도”가 있다. 투수가 포수의 스트라이크 존에 스트라이크 공을 3번 던지거나 타자가 헛스윙을 3번 하게 되면 공을 칠 기회를 잃게 된다. 또한, 일명 ‘플라이 아웃’이라고 부르는 데 타자가 친 공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수비수가 공을 먼저 잡게 되도 아웃이다. 만일 공이 땅에 닿은 다음 잡았다고 해도 1~3루 베이스에 타자가 도착하기 전에 수비수가 먼저 공을 받게 되면 해당 타자는 역시 아웃이 된다.

야구를 이해하려면 먼저 프로야구 주요 용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