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며 많이 마시는 커피! 웬만하면 맛있는 커피로 마시자!
학교 근처 공부하기 좋은 카페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다 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매일 커피 한잔 이상을 많이 마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본인 또한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쌓여 있는 과제들과 다가오는 시험들을 보면 커피를 안 마실 수가 없다.
대학생들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만큼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기 마련이다. UC 어바인 근처 조용하며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를 파헤쳐 보자!
- COFFEE TOMO (Irvine)
TOMO 카페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10분가량 떨어져 있는 카페로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커피만큼은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TOMO 카페는 Culver Plaza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그마한 카페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로, 인사도 잘 받아 주시고 매우 친절해서 좋다.
TOMO 카페의 단점을 말하자면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TOMO 카페가 위치한 Culver Plaza 같은 경우에는 깔끔한 야외 시설이 있어서 밖에 있는 야외 테이블도 사용이 가능하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날씨 때문에 덥고 추울 수도 있겠지만, 조용한 동네이기 때문에 혼자 공부를 하기에도 적절하다.
- Kona Loa Coffee (Irvine)
Kona Loa 카페는 UC 어바인 근처 가장 바쁜 Diamond Jamboree Plaza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 생긴 카페로, 시설이 깔끔해서 좋다. 그리고 하와이안 스타일의 카페여서 Hawaiian breakfast와 Spam Musubi가 잘 팔리기도 한다.
Kona Loa 카페의 최대 장점은 커피가 아주 깊다는 것이다. 웬만한 사람들에게는 쓰다고 느껴질 만큼 커피의 맛이 풍부하며 잠을 깨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커피와 Spam Musubi가 어울릴까? 생각도 해보게 되지만, 생각보다 좋은 반응이 있어서 아침 식사로도 완벽하다.
- Peets Coffee (Irvine, UTC)
캘리포니아에서 Starbucks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카페로 Peets Coffee가 있다. UC 어바인 안에 Starbucks가 3개나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곳은 그렇게 많이 찾지 않기 때문에, 이 곳이야 말로 공부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카페다. UC 어바인 캠퍼스에서 건너편 5분 거리에 위치한, University Town Center 안에 있으면서도 학생들이 없다. 그건 대부분의 학생들은 Starbucks를 애용하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이다.
하지만 Peets Coffee에서 자리를 잡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학생들은 별로 없지만 회사원들과 노약자 분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책을 읽거나 뉴스를 보고 있어서 분위기는 매우 조용하다. 커피 또한 찐해서 향이 좋고 가격도 착해서 부담이 없다.
- Cielo Coffee
Cielo 카페는 학교에서 7분 정도 걸리며, 학생들이 공부할 때 많이 가는 카페다. 학생들이 많아서 공부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Cielo 카페로 오는 학생들은 모두 다 조용한 카페에서 공부를 하러 오기 때문에 다들 조용히 공부만 한다.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도 팔고, 특히 공부할 때 학생들은 Red Bull Italian Soda를 많이 찾는다. 뭔가 특별한 음료는 아니지만 밤늦게 까지 공부를 해야 할 경우에 잠을 쫓아낼 수 있어서 좋다. 자리도 넓어서 테이블을 활용하기도 편하고 옆에 한인 마트도 있어서 출출해질 경우 간식도 사 먹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