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 곳에서 술 한 잔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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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술 한잔하면서 경치를 감상하고 싶은 곳들은 수많이 많다. 혹은 뉴욕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술 한잔 하고 싶지만, 야외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엄격히 제한되어있는 뉴욕인만큼 생각보다 쉽지 않다. 또 한국 나이로 22살 생일이 지나야지만, 술을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멋모르고 뉴욕에 여행 갔다가 술 한잔도 못 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난다. 뉴욕에서 푸르른 경치를 보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과 뉴욕의 느낌이 물씬 나는 곳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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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t Roof Garden Bar

센트럴파크를 검색하면 같이 따라 나오는 곳 중의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엄청난 역사와 함께 수많은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엄청난 규모의 루프탑 가든이 있고 이곳에서 술을 마시며 뉴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모른 체 이곳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가든에 많은 식물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 박물관을 다 구경한 후에 루프탑에 올라와 경치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명 루프탑 바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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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mpbell

뉴욕에 엄청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그랜드센트럴, 이곳은 한발짝 움직일 때마다 웅장함을 느낄 수 있고 역사가 내 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미국의 예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런 역사적인 곳과 술이 안 어울리는 것 같지만, 캠프벨바는 만들어진 이후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관광객들보다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더 유명한 곳이다. 그랜드센트럴에 방문했고 미국의 고풍스러움 속에서 술 한잔하고 싶다면 꼭 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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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er-Tree Porch at Bryant Park

뉴욕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공원이 있다. 그 공원에 가만히 앉아있다 보면 맥주 한잔하면서 친구와 수다 떨고 싶은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그런데도, 공원에서 음주를 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현실에 봉착하게 된다. 하지만, 브라이언트 공원에 가면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봄여름에만 여는 작은 펍이 있는데 펍 사유지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지만, 야외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공원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다.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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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llers Liquor Bar

뉴욕에 방문했으니 뉴욕 느낌 물씬 나는 곳에서 술 한잔하고 싶겠지만, 뉴욕의 살인적인 물가를 생각하면 포기해야 할 때가 생겨난다. 하지만, 이곳은 뉴욕 느낌 물씬 풍기면서 관광객들이 거의 방문하지 않아 로컬 느낌도 난다. 그래서일까, 적당한 가격으로 술 한잔할 수 있다. 이곳은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 여러 와인들 혹은 한병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는 곳이며, 연인들보단 친구들끼리 방문했을 때 실망하지 않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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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ck Room

미국 정부가 시민들의 음주를 엄격히 통제할 시절 생겨난 펍이다.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려고 해도 찾기 어려울 만큼 정체를 꼭꼭 숨기고 있다. 그래서일까 현재까지도 그냥 지나치기 쉬울 만큼 찾기 어렵다. 그 당시 사람들의 음주에 대한 열망과 그때 당시의 인테리어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단속을 피하고자 였을까? 이곳은 아직도 술들을 머그컵에 담아서 주며 엄청나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