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살이 찌곤 한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하면서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보단 인스턴트 음식이나 밖에서 사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미국의 음식은 고칼로리로 달고, 짜고, 기름진 경우가 많다. 여름을 맞아 건강 한 음식으로 건강 한 다이어트를 해보자.
1. 바나나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과일이다. 100g 기준으로 91Kcal 로 상대적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기기엔 칼로리가 높은 편 이지만, 풍부한 영양소와 높은 포만감 때문에 다이어트로 제격이다. 바나나를 섭취하면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 된다.
2.토마토
중간 크기(200g)의 토마토 1개에는 대략 30 Kcal 정도로 낮은 칼로리를 가진 식품이다. 하지만 많은 수분과 식이 섬유 때문에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칼슘, 식이 섬유 등 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토마토는 파란 것 보다 빨간 것이 더 건강에 좋다.
3.다크 초콜릿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설탕 함량이 적은 다크 초콜릿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크 초콜릿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 중에 단 것이 먹고 싶거나 군것질이 땡길 때 다크 초콜릿을 먹어 보자.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다크 초콜릿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에 항암효과와 노화예방에도 좋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 전에 먹는 것이 좋고 하루에 30~50g이 적당하다.
4.견과류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그러나 견과류에 들어 있는 지방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기 때문에 과식을 예방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의 적이 되기 때문에 적당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 줌(30g)이 적당하다. 예를 들어 호두는 100g 당 654Kcal로 고칼로리이다. 견과류는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병 예방, 뇌 기능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5.두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최적화 된 음식이다. 살을 빼기 위한 식단으로 두부를 섭취 한다면 하루 세 끼 중에서 저녁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두부를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칼로리를 낮춰 먹기 위해서는 기름이 부쳐서 요리한 두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6.검은 콩
검은 콩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 해 준다. 체내에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의 분해를 촉진 한다. 그냥 먹는 것 보다 볶아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어떤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독이 된다. 또한 무조건 굶거나 먹는 양을 극한으로 줄이거나, 한가지만 먹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롭다. 충분히 균형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 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계획은 오히려 지키기도 어렵고 쉽게 포기 하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 때는 실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서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