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캘리포니아 산호세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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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MB에서 출발하는 당일치기 산호세 여행하기

학기의 시작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무렵.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방학에 대한 아쉬움에 많은 대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이다. 이때 쌓인 피로를 잠으로 푸는 대신 다른 방법은 없을까. 주말 중 하루를 투자하면 알차게 누릴 수 있는 행복. 바로 ‘당일치기 여행’이다.

California State University, Monterey Bay에서 출발하는 산호세(SAN JOSE) 여행을 떠나보자.

Playa/Sand City Station

산호세(San Jose)행 55번 Monterey Express를 타기 위해 도착한 정류장. 하루에 2-3번 정도의 적은 운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버스 스케줄 확인은 필수다.

*8th St/Imjin Rd에서 MST18번을 타고 Playa/Sand City Station까지 7stops(17분 소요)

 

990Playa Ave, Sand City, CA93955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들린 맥도날드. Drive thru를 비롯해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산호세 Dridon station에 도착해서 정한 목적지는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실리콘밸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과 완만한 기복으로 펼쳐지는 샌타클래라 계곡(밸리)이 합쳐진 말로 반도체 산업이 주를 이루는 첨단기술 연구단지다.

*환승=)55번타고 San Jose Diridon station까지 8stops(1시간 47분 소요)

 

San Jose Diridon Station에서 Uber를 타고 첫 번째 목적지인 페이스북 본사에 가는 길.
실리콘밸리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여러 큰 건물들과 깔끔한 광경이 눈에 띈다.

 

1. 페이스북 캠퍼스(Facebook Campus)

 

 

 

 

 

 

 

(위치:  1 Hacker Way, Menlo Park, CA 94025)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 페이스북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색인 파랑에 비해 여러 비비드한 컬러로 이루어진 건물들. 낮은 건물에 부분적으로 입혀진 페인트가 인상적이다.

 

왼쪽은 페이스북의 하나뿐인 포토존. 페이스북에 방문한 사람들은 바로 이곳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페이스북 본사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직원 이외에는 건물 내부 투어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에 왔다면 한번쯤 들려볼 만하다.

 

2. 구글플렉스(Google plex)

(사진출처: https://www.usatoday.com/story/news/health/2019/04/17/google-measles-silicon-valley-headquarters-report/3502723002/)

(위치: 1600 Amphitheatre Pkwy, Mountain View, CA 94043)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 기업인 구글. 특히 복지의 측면에서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구글의 상징인 5가지 색이 모두 모여 자유롭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넓은 공원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구글 캠퍼스의 한 쪽에 뜬금없이 위치한 오른쪽 사진의 공룡 또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멸종한 공룡처럼 되지 말자” 라는 뜻으로 놓여진 공룡동상. 죽은 공룡의 화석을 복원한 것으로 기업이 연구하지 않으면 공룡처럼 멸망할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된 생각이 든다.

 

*구글 스토어(Google store)

운영시간
-월요일~금요일 10:AM-6:30PM
-토요일, 일요일 휴관

 

3. 애플파크 (Apple park)

(사진출처: https://archinect.com/news/article/150051873/apple-s-impressive-approach-to-architectural-accessibility)

(위치: 1 INFINITE LOOP , CUPERTINO, CA 95014)

애플의 나라인 미국. 그 중에서도 본사인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애플에 들렀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유리 창문을 제외한 사방에는 애플의 제품들이 위치해있다. 특히 한 쪽 벽면이 꽉차게 다양한 색깔의 케이스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MAC BOOk, IPHONE, APPLE WATCH, IPAD 등을 직접 만져보거나 시연해 볼 수 있다.

 

많은 직원들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골고루 배치되어 있으며 강연 또한 운영되고 있었다.

실리콘밸리로 단 하루의 여행은 바쁜 일상생활의 활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