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년, 졸업 전 꼭 해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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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 이미 졸업식을 한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 5~6월을 거쳐 대학 졸업 시즌이 이루어진다. 몇몇의 학생들은 대학생활을 보람차게 보내고 마무리 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학업만을 신경 쓰다가 아쉬움으로 대학 생활을 마무리 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졸업을 앞둔 친구들과 대학 졸업 전 꼭 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인턴을 경험해보자

무엇보다 인턴을 꼭 해봐야 하는 이유는 직장생활을 미리 경험 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내가 어떤 직장에서 어떤 능력과 기술이 필요한지 실질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턴 경험을 통하여 내가 취업을 하고자 했던 분야나 직무가 나와 잘 맞는지를 알 수 있고, 나의 부족한 능력들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도 회사에서는 실무 능력을 갖춘 졸업생을 찾는다고 생각한다. 취업 경험이야말로 이력서를 한번 더 빛나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인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연습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게다가 인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날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내가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미리 인턴 과정을 통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소중한 경험과 경력을 얻을 수 있다.

 

  1. 나만의 인맥을 만들자

취업을 위해 학점관리, 자격증 취득, 각종 수상 경력, 봉사활동 등의 개인적인 활동이 중요하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인맥이다. 첫째로 학교 사람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교수님의 추천서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수님들은 좋은 기업의 구직 정보를 학생보다도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정말 귀중한 개인적인 멘토가 되어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직업의 기회를 열어줄 수도 있고, 멋진 조언을 해줄 수도 있다. 같은 과 학생들 역시 동종 업계에서 종사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얼마든지 취업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SNS 인맥도 있다.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나라든 기업이든 개인이든 소셜 미디어에 사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거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익명의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본인의 경우도 SNS의 친구가 누른 좋아요를 통해 우연히 본 기업의 인턴 광고를 보았다. 그리고 그 인턴에 지원해서 인턴 생활을 하였기에 이 항목에 특히 많은 공감을 한다.

 

  1. 학교 동아리 활동을 하자

물론, 학업을 하는데 바쁘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으면 졸업한 후에 분명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관심사를 나누고 공동체로 활동하는 것에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활동한 사진동아리에선 사진을 찍는 기법과 다양한 이미지 컷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편집 기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좋아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나의 실력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게다가 동아리 활동은 취업에도 도움된다. 예를 들어,회사를 지원할 때 대학 동아리 활동은 적극성과 다양한 활동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인 관계와 활발하다는 것, 적극적인 대학 생활을 했다는 점에서 동아리 활동은 면접 때 더 말할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한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열정과 적극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유학생이라면 외로움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할 것이다. 그런데 자신과 취향과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친목 모임을 한다면 유학생활이 그저 외롭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떨어서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하는 시간 동안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정말 외롭고 힘들겠지만, 좋아하는 것을 통해 이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

많은 사람이 자신들이 꿈꾸는 여행지로 떠나는 상상을 한다. 하지만, 막상 취업을 하게 되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겨도 시간과 일이라는 핑계로 맘껏 여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졸업 후 어떤 직장을 가질 지도 중요하지만 학생일 때 누릴 수 있는 그 여유와 청춘은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 낭비라고? No!  이러한 여행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다. 여행은 세상을 새롭게 보는 안목을 키워주고 색다른 경험을 가져다 준다. 사람들이 견문을 쌓으러 해외로 여행가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통해 내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누구나 있다. 또 다른 학기를,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이 기간에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떠날 수 있는 이 시기를 추천한다.

안녕하세요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statistics을 메인으로 재학 중인 김새롬 입니다. College Inside에서 대학생 기자로 우리 학교에 입학을 고려하는 예비 유학생들과 신입생들 그리고 편입생들에게 학교의 크고 작은 많은 행사와 학교생활을 위한 팁, 학교의 이런저런 정보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