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하우스메이트와 어떻게 잘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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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시작하면 학비를 제외하고 렌트비가 제일 많은 비용을 차지하기 떄문에 룸메이트나 하우스메이트를 구해 나눠서 렌트비를 지불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룸메이트 혹은 하우스메이트와 살다보면 자라온 환경이나 문화차이 등 다양한 차이점으로 인해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 쉽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룸메이트/하우스메이트와 잘지낼수 있을까?

 

첫째, 정확히 소통하기.
룸메이트 혹은 하우스메이트를 구하면 보통 장기간 같은 공간을 서로 공유하며 살게되는데 그러다보면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해진다. 상대방과 이야기 하면서 그 사람 있는 그대로를 알게될수 있을 뿐 아니라 오해나 갈등이 생겼을때 좀더 쉽게 상대방이 왜 그런 행동을 했나 등 이해할수 있다. 그리고 작고 사소한일에 서로 얼굴 붉힐일도 적어진다. 만약에 어떤 행동이 굉장히 불편하거나 신경쓰이게 만든다면 그때 그때 바로 서로 얘기를 하는걸 추천한다.

보통 본인들은 잘 모르기 떄문에 이러한 부분 좀 신경써달라고 그때 그때 말해야지 참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쌓인게 너무나 많아서 정말 사소한일에 모든 감정이 터져버려 사이가 완전이 나빠질수도 있으니 명심하자.

 

둘째, 같이 밥먹기!
같이 놀러다니는것도 좋지만 같이 밥을 해먹는다던가 같이 사먹는다던가 등 같이 밥을 먹으면 굉장히 친밀해진다. 보통 가족들끼리도 저녁은 꼭 같이 먹으려고 노력하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오랫동안 같이 지낼 룸메이트 혹은 하우스메이트와 작은 오해화 갈등으로 힘들게 지내기 보다는 추억을 쌓으면 정말 인생친구가 될수있는 기회를 놓치는건 아쉽지 않을까?

 

셋째, 바로바로 정리하기
우리가 보통 부모님과 생활할때는 밥먹고 설거지를 그냥 싱크대에 물로 채워서 담가두거나 사용한물건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제자리에 두는 등 그런 경향이 매우 크다. 하지만 다른사람과 살 때 이러한 행동은 매우 독이 되는 법이다. 누군가 치우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은 계속 어질러놓는 상황이 발생한다.

사용한 물건이나 본인때문에 더러워지거나 손을 봐야한다면 바로바로 제자리에 두거나 청소를 하는 등 다음 사람이 바로 사용할수 있게 혹은 원상태로 다시 냅두는 그럼 매너를 지켜야한다.

 

넷째, 물어보기
사람마다 특정행동이나 어떠한일들을 굉장히 싫어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면 마음대로 방 불을 끈다던가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를 반대로 넣는다던가 등등 굉장히 다양하다. 서로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조심해야할 부분이라던가 자기가 어떤 행동을 하는것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자.

예를들어,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고 나의 룸메이트는 아직 잠을 잘거같지 않다 하지만 불을 꺼야지 잠을 잘수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이제 자려고 하는데 혹시 불을 꺼도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좋다.

 

다섯째,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청결관련해서 굉장히 예민해질 수 있다. 이미 유학생이란 자신의 본가에서 독립해서 낯선곳에서 지내는 조건이라 집 처럼 느끼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 자신이 지내는 거주공간이 깨끗하고 좋은 조건으로 유지되어야지 정말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마음 편안하게 서로 불편함 없이 지낼수 있다. 개인공간은 개인적으로 알아서 청소하되 거실,주방, 다이닝룸, 베란다 등 공동구역은 일주일에 한번 혹은 주기적인 시간과 순서를 정해서 청소하는걸 추천한다.

 

이 다섯가지 이외에도 굉장히 중요한건 서로간의 예의 즉,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는것이다. 만약에 여러명의 사람과 같이 산다면 그중에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럼 그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느 사람들을 위해서 모국어 보다는 현재 유학을 하는 나라의 언어로 소통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아무리 헌담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그 언어를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게 헌담인 그냥 캐주얼한 이야기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쉽게 소외감을 느낄수 있고 굉장히 스트레스가 되는 부분이기 떄문에 조심해야한다.

기숙사나 스튜디오 등 다양한 주거형태로 다른사람과 살기란 쉽지 않을 일이다. 본인도 기숙사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6년차 자취중인데 정말 쉽지 않다. 룸메이트 혹은 하우스메이트와 굉장히 많이 부딪혔고 오랫동안 해왔어도 어떤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천지차이가 난다. 여러분도 부디 좋은 사람들 만나서 추억도 많이 만들고 유학생활을 보다 의미있게 해 나아가기를 바란다.

Orange Coast College 에서 Business Administration 을 전공하고 있는 김채린 입니다. 유학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나눔으로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