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질주의 유혹 전동 스케이트보드, 알고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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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하는 근대 사회의 기술은 우리 인간의 삶을 다양한 방면으로 향상해주었다. 특히, 이동수단의 발전은 인간이 이동하는 데 소모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해줌으로써 시간 절약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데, 현재까지도 계속되는 이동수단의 개발 덕분에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이동수단에 대한 기대 또한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요즘 들어 젊은 세대의 큰 주목을 받는 전동 스케이트보드도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개발된 하나의 이동수단인데, 뛰어난 기능과 휴대성 때문에 다수의 사람이 자동차를 대체한 이동수단으로 많이 애용 중이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전동 스케이트보드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전동 스케이트보드는 말 그대로 발로 추진력을 내어 타는 일반적인 스케이트보드에 고무바퀴 대신 전동 바퀴를 장착시킨 것을 말하는데, 이의 속도는 제품마다 천차만별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전동 스케이트보드의 속도를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낮게는 8mph 부터 높게는 30mph나 되는 꽤 빠른 속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냈다. 또한, 평균적으로 260lbs 를 버텨내는 내구성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두루 탈 수 있는 점 때문인지 대중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비록 낮은 속도를 출력하지만, 경사가 15 에서 30도 정도 되는 언덕이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 안정적인 속도로 무리 없이 탈 수 있어 평지와 오르막길 등 다양한 범위에서 탈 수 있는 이동수단과 스포츠 등 취미활동으로도 쓰이고 있다.

 

대부분의 전동 스케이트보드는 여러 단계로 나누어 속도를 낼 수 있게끔 만들었는데 초보자를 위한 초보자 모드부터 중간모드 그리고 최고의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전문가 모드로 나뉘어 처음부터 타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보드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나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동 스케이트보드에 장착된 전동바퀴는 후륜구동과 전륜구동으로 나뉘는데, 방향을 조절하는 앞바퀴에 구동력이 걸리지 않아 안정감 있는 운행을 선호한다면 후륜구동을 미끄러운 곳에서 안전한 운행과 오르막길이 많은 곳에서 타게 된다면 전륜구동을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동 스케이트보드인 만큼 보드의 전원과 출력을 책임지는 배터리도 잘 비교를 해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전동 스케이트보드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자가방전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리튬 이온 전지를 사용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아웃렛 플러그를 꽂아 간단하게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재사용을 위한 충전 시간은 대략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모된다고 한다.

완충된 전동 스케이트보드는 제품에 따라 최소 7miles 에서 최대 20miles 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이의 무게 또한 9lbs 에서 18lbs 정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기능이 좋고 휴대성이 뛰어난 전동 스케이트보드라 할지라도 안전한 속도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큰 부상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 때문에 항상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춘 뒤 전동 스케이트보드를 탈것을 추천한다. 또한,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 위에서 탈 경우 자동차와 같은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항상 신호와 보행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최근 들어 전동 스쿠터 또는 전동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을 보면서 걷는 것이 귀찮아서일까 아니면 빠른 속도감 때문일까 하는 생각으로 은근히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동시에, 전동 스케이트보드를 사고 싶은 충동구매의 욕구도 생겼을 법하다. 하지만 전동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위험 감수가 높은 이동수단은 도로에서 이용하는 것보단 사고위험이 적은 전용도로나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곳에서 타는 것이 바람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