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밀키트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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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사회에서 매끼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음식 재료를 사 직접 요리를 해 먹는다고 해도 항상 재료가 남아서 버리는 일이 허다하다. 그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부, 메뉴 결정에 있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은 모든 이에게 밀키트는 구세주나 다름이 없다.

밀키트는 쉽게 말하면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와 손질된 재료를 매주 달라지는 메뉴에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필자 또한 혼자 사는 1인 가구로 밀키트를 1년 가까이 이용하고 있다. 직접 마트에 가지 않아도 요리에 맞는 재료와 레시피까지 보내주니 남거나 상해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줄었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검증된 레시피를 사용하다 보니 맛 또한 훌륭하고 건강한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요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최근에는 코로나 19사태까지 겹쳐져 직접 마트를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쉽게 주문을 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이전보다는 높은 수요와 평소보다 메뉴 선택권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몰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재료를 사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매주 신선한 재료와 다양한 요리 종류를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크게 다가온다. 여기,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밀키트 BEST 5를 소개하려고 한다.

Hello Fresh

사진 출처: Fly-Stay-Points

Hello Fresh는 유제품, 글루텐, 통, 견과류 등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요리법에 표시해 그 해당해 음식을 피하게 도움을 준다. 요리사 추천, 채식주의, 가족적인 스타일을 내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1에서 3까지의 식사 난이도와 영양적인 면에서 완벽한 “Fit”, 최대 30분이 소요되는 “Quick”, 다양한 메뉴 선택은 “Variety”를 선택할 수 있다. 비용은 2인분의 3끼 기준 60달러, 4인분의 3끼 식사 기준 96달러, 다른 옵션은 사이트에 따라 더 추가될 수 있다.

 

 

Home Chef

사진 출처: USA-Today

Home Chef는 요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 요리자들에게는 적합한 사이트이다. 탄수화물, 칼로리, 채식, 30분 미만의 조리법 등 다양한 식사 옵션으로 38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1인분 최저 가격은 7달러, 최저가입비는 1회 2인분에 주당 2끼에 29달러. 40달러 미만을 쓰면 배송비가 10달러. 49달러가 넘는 주문은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Freshly

사진 출처: Freshly

이미 조리된 신선한 요리를 친환경 포장으로 배송받아 볼 수 있다. 음식이 신선한 상태로 냉동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3분 이내에 간편하게 저녁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요리가 번거롭거나, 배달 음식에 싫증이 났다면 사전 제작된 완벽한 식사를 시도해보자. 가격은 1인분 기준 8.9 달러에서 12달러 50센트 주당 최대 12인분을 주문할 수 있다. 배송비는 무료이다.

 

 

Sun Basket

사진 출처: sunbasket.com

Sun Basket  모든 유기농 농산물과 고탄수화물, 글루텐 프리, 당뇨병 친화적, 채식주의자, 페스카타리안, 지중해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신선한 유기농 재료에 중점을 둔 많은 식사 계획을 제공하고 있다. 선택된 식단과는 별개로 모든 메뉴에 걸쳐 내 마음대로 레시피를 섞고 매치할 수 있다. 메인 식사뿐만 아니라, 아침 식사 용품이나 저녁 식사 외에도 코코넛 요구르트, 버터, 수프, 초콜릿 등 다양한 간식들을 추가로 주문 할 수 있다. 식사의 양 또한 적절하게 제공되며 포장재도 퇴비용, 재활용이 가능해 큰 장점으로 적용된다.

가격은 2인 또는 4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인분 기분 최저가는 11달러이다. 최저 가입비는 2인 기준 1회 주당 2끼의 가격은 52달러이다.

 

 

purple carrot

사진 출처: The-Spoon

purple carrot  완전 채식주의 재료로 가득 찬 영양가도 풍부하고 채소로 가득 찬 다양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식물을 기본으로 한 새로운 다양한 요리가 제공되어 지면 셰프들의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는 요리비법에 관한 꿀조언 또한 얻어갈 수 있다. 전체 메뉴의 조합은 맛과 채식주의자들의 식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문 메뉴 선택에는 고단백, 콩의 여부, 글루텐의 여부 등 다양하게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아침과 점심 메뉴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재료가 신선한 만큼 준비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것이지만 이마저도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의 기회가 될 수 도 있다. 2인분 기준 일주일에 세 번 주문할 시에는 72달러, 4인분 기준 일주일에 세 번 주문은 120불이다.

 

 

저는 UCLA 에서 Geography &Environmental Studies 전공하고 있는 임지은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고,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