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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어떻게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가’ 일 것이다. 미국이라는 새로운 문화와 환경 속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란 힘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 데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다섯 가지를 추려보았다.
1. 수업계획서를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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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계획서(실라부스)는 학생과 교수와의 수업에 대한 하나의 계약이다. 수강신청 전에 교수님의 수업계획서를 보고 수업구성, 평가구성 등의 내용을 첫 일주일 내로 숙지하여 한 학기를 준비하자. 특히, 수업 시작 전 교과서를 미리 구비해두면 도움이 된다.
2. 중요한 학사일정을 학기 시작 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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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기마다 수강철회기간, 중도 휴학 마감일 등이 달라진다. 어떤 이유로든지 지정된 날짜를 놓치면 한 학기를 망칠 수도 있다. 수강철회를 염두에 두고 있거나 졸업신청을 해야 한다면 꼭 학기 시작 전에 학사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3. 교수님을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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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을 돕고 싶어 하신다. 그러나 교수님이 학생들을 돕기 위해서는 학생 본인이 먼저 교수님을 찾아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어필을 해야 한다. 직접 찾아오는 학생을 문전박대하는 교수님은 없으니 수업 중 어려움이 생긴다면 오피스아워 중 교수연구실에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4. 교내 튜터링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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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교들이 수리, 물리학 등의 어려운 수업을 대상으로 튜터링을 진행한다. 만약 본인이 어려운 수업을 듣고 있고 해당 과목의 튜터링이 열려있다면 학기 초에 신청을 해서 튜터와 공부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
5. 과제는 미루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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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에는 여러 이유로 붕 뜬 분위기 때문에 공부에 전념하기 어렵다. 그러나 미국대학의 특성상 과제를 꾸준히 하지 않으면 시험을 대비하기 어렵고 기말고사 기간에 밀린 과제로 인해 시험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가능한 한 과제는 할 수 있을 때 빨리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