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전공 선택으로 4년제 편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
▶캠퍼스 특징
1929년 개교한 산타모니카 컬리지(Santa Monica College / SMC)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 도시에 위치한 2년제 커뮤니티 컬리지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산타모니카 해변과 인접해있어 도시 특유의 다이내믹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최근 신축된 아트 미디어 센터와 메인 캠퍼스를 포함한 38에이커의 큰 부지는 학생들이 4년제로 편입하기 위한 필수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학부 및 전공과 편입률
산타모니카 컬리지는 2년제 커뮤니티 컬리지임에도 불구하고 4년제 대학과 견주어봐도 손색없는 학교라고 할 수 있다. 30,000명 이상의 재학생들과 100개 이상의 다양한 전공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SMC는 30년 연속 미국 내 어느 대학보다 많은 학생이 UC 캠퍼스에 편입에 성공했다. 지리적 특성상 UC 계열 CSU(California State University) 대학, LMU (Loyola Marymount University),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편입률 1위를 자랑한다. 그뿐 아니라 아이비리그 대학인 Columbia 등 동부권 대학에도 높은 편입률을 보여주고 있다.
▶장점과 단점
전공 선택에 있어서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4년제 대학 편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Academic Program 중 Scholar/STEM Program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수강 신청 우선권 (Enrollment – Priority)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학생들은 원하는 수업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TEM 프로그램 수업에는 “SI”(Supplemental Instruction)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Study Session을 제공한다.
간혹 일부 수강 신청 날짜를 늦게 부여받은 일반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교수의 수업을 등록하지 못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학교 프로그램인 “Corsair Connect – Open Seat Notification”을 통해 부득이하게 놓친 수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김예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