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집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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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외국땅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집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출처: Pixabay)

안녕하세요, 컬리지인사이드 대학생 기자단 서하영 기자입니다.
미국 유학 중에 정말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집인데요.
한국과 달리 기숙사는 비싸기도 하고, 많은 커뮤니티 컬리지는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기도 해요.
이럴 때 유학생 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경험에 비교해서 고려했던 것은 두가지 방법인데요,

 

1. 원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에 들어간다

2. 같이 살 사람을 구해서 아파트를 보러다닌다

 

아무리 혼자 살고 싶어도 같이 사는 사람이 적을수록 한 달에 내야 될 렌트비가 비싸지기에
적은 예산을 잡으면 아무래도 같이 살 사람이 많아지겠죠?
같이 살 사람 구하는 게 쉽지 않으면 Place를 찾으면 돼요.

제가 사용했던 두가지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유명한 부동산 사이트 Zillow는 유학생의 경우에는 신용이 없기 때문에 연락 잘 안 받아준답니다.

1. Roommatch.com 

(출처: Roommatch.com 홈페이지)

Type in search area eg: Los Angeles에

본인이 유학가는 도시 이름을 적어넣으면 돼요.

2. Roomies.com

(출처: Roomies.com 홈페이지)

이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Find a room 해서 찾으면 된답니다!

종종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것으로도 방을 구하는 방법이 있지만 아무래도 위험성이 크기도 하고, 여기서 구하면 조금 더 믿을만하겠죠?

그러면 집 계약하기 전에 뭘 알아봐야 될까요?

1. 유틸리티 포함 비용이 맞는지 물어보기

유틸리티 제외하고 한 달 방값이 올라와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집주인에게 확실한 월 렌트비를 알아내려면 유틸리티 다 포함이냐고 물어봐야 합니다!

 

2. 1년 계약인지, Month-to-month 인지 물어보기

제가 사는 곳은 month-to-month 라서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데, 1년 계약이면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사전에 물어보면 좋습니다.

3. 계약 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물어보기

계약 전에 실제로 방을 볼 수 없다고 하면 사기꾼일 확률이 높습니다. 무조건 집주인과 만나고, 집을 둘러보고, 한 방에 몇 명이 사는지, 크기는 얼마나 큰지 알아봐야 해요.

그리고 1년치 월세를 미리 내는 것은 불법인데 많은 악덕 집주인들이 요구하곤 해요. 그 중에는 진짜 1년치를 미리 받아먹으려는 사기꾼도 있을 수 있기에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한국에서 절대 계약 NO! 

와서 며칠 호텔에서 묵더라도 와서 계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집 투어 정도는 신청할 수 있지만, 안 보고 Zoom Tour도 제공 안 해주면서
무턱 돈부터 내라고 한다면 사기꾼 입니다.

와서 구하는 게 너무 불안하다 싶으면,
최소한 한국에서 Zoom으로 집주인과 영상통화 하고 집도 직접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저는 미국에 와서 호스텔에서 2박하며, 미국 온 다음 날 집 투어하고 호스텔에서 2박 지낸 후
바로 계약해서 집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pixabay)

 

오늘은 미국 유학 중 집구하는 사이트와 집 구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유학 준비가 많아 집까지 신경쓰기엔 너무 힘들기도 하고, 한국에서 미리 알아본다고 한들 한계가 있죠.또한 너무 힘들다보면 사기꾼을 만날 확률도 높고,
제대로 알아보기도 힘들죠.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상 컬리지 인사이드 대학생 기자단 13기 서하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