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lue Jam Cafe (멜로즈 거리)
7371 Melrose Ave, LA, CA 90046
이 곳의 대표 메뉴는 블루잼 크런치 프렌치 토스트, 에그베네딕트, 그리고 까르보나라 볶음밥이다. 블루잼 크런치 프렌치 토스트를 시키면 같이 찍어먹을수 있는 연유를 주는데, 궁합이 매우 잘 어울린다. 에그베네딕트는 위에 반숙달걀이 올라가는데 치즈랑 달걀의 조합이 매우 좋다. 마지막으로 까르보나라 볶음밥인데, 안에 베이컨과 반숙달걀이 올라간다. 비주얼은 살짝 흠칫 하지만, 맛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는 볶음밥과 같은 맛이다.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아서 한국인들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주말같이 사람많이 몰리는 시간에 가면 웨이팅을 1시간정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Yelp 라는 앱을 설치하여, 이름을 미리미리 올릴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2. Urth Café (LA 다운타운)
451 S Hewitt St, LA, CA 90013
Urth Cafe는 입구에서부터 Exclusively Organic Coffees & Fine Teas 라는 슬로건을 달고 있다. 까페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 차, 수제쿠키, 케이크, 빵, 그리고 브런치 메뉴등 메뉴만 고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베지테리안들을 위한 메뉴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유명한 메뉴로는 Organic Green Tea Boba, Honey Vanilla Latte 그리고 the Urth Salad 등이 유명하다. 까페가 비교적 크고 자리도 많이 있고 인테리어 또한 이쁘기 때문에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3. Bluebottle Café (베니스 비치)
2439 Main St, Santa Monica, CA, 90405
한국에서도 유명한 블루보틀 커피 전문점이다. 주문과 동시에 블루보틀만의 신선한 원두를 바로 내려준다. 제일 유명한 커피로는 콜드브루이다. 콜드브루는 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이다. 블루보틀 까페 안에서 원두, 초콜릿을 선물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렇게 커피, 디저트 외에도 블루보틀 만의 여러가지 굿즈들을 매장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커피에 관련된 도구와 원두, 책등이라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4.Stumptown Coffee (아트 디스트릭트)
806 S Santa Fe Ave, LA, CA 90021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히는 스텀프타운 카페다. 이 까페의 특징은 공정무역 유기농 원두만 취급한다는 점이고 1999년 포틀랜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카페 뒷편에는 매우큰 로스터 기계가 자리하고 있어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매장내부가 특이하게 길쭉길쭉하여 편하게 앉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는 카페라떼인데, 블루보틀 카페와 쌍두마차를 이룬다고 하니, 이 두 가지의 맛을 비교해 보는것만으로도 좋을것같다. 이 카페의 특징은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찾는다하고 미국 전체로 따져도 매장이 많이 없다고 하니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5. Intelligentsia Coffee (실버레이크)
3922 Sunset Blvd, LA, CA 90029
LA 실버레이크에 위치한 인텔리젠시아 커피 카페이다. 1995년 시카고에서 오픈했으며, 현재 유명한 미국 커피체인점 회사인 피츠에 인수가 되어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커피를 만드는 공간이 카페 중심에 크게 자리잡고 있고, 그 주변으로 바 테이블이 있다. 몇 가지 빵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인텔리젠시아 커피원두와 굿즈들도 판매중이다. 블루보틀 카페와 비슷하게 커피관련 용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고, 에코백 그리고 티셔츠 또한 판매중이다. 매장내부에 자리가 많이 없는 대신에 야외 테이블은 그나마 넉넉히 있는 편이다. 유명한 메뉴는 Fizz 커피인데, 상큼한 오렌지를 아메리카노에 짜서 넣어 마시는 커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