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아트 뮤지엄은 1957년 Layton Art Gallery와 Milwaukee Art Insitute를 병합하며 지금의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 미술박물관으로 영화 트렌스포머3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2001년도 한 해의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
밀워키 아트뮤지엄은 미술관으로서 보다 건축물 그 자체가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오대호인 미시간호 옆에 위치한 밀워키 박물관의 모습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와 호수 위에 떠있는 요트를 형상화하고 있다. 새하얀 형태의 날개 모양의 햇빛가리개는 조광의 양에 따라 비상하는 새의 날개처럼 오전에 펼쳐지고 정오에 접히는 가변식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실내로 스미는 빛은 공간의 조형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10AM-5PM까지 운영되며 금요일은 8PM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17 이며 학생증이 있다면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은 무료입장이니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밀워키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밀워키 아트뮤지엄에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