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현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에서만 있어야하는 당신을 위해 영화 7편을 준비했다.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마치 해외인것 처럼 느낄 수있는 해외영화 7편을 추천한다. 소개 할 영화들은 각 나라배경이 너무 아름답게 묘사되어있어 정말 여행가지 않아도 영화만 보더라도 여행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방에서 떠나고 싶은 나라로 랜선여행을 떠나보자.
1. Lalaland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약자 ‘LA’를 제목으로 한 영화인 만큼 잔잔하고 아름다운 별들의 도시인 LA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라라랜드를 보고 여기에 나왔던 촬영지들을 방문하는 ‘라라랜드투어’가 생길 정도로 이 영화로 엘에이를 구석구석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이 영화를 보면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때와 상황에 맞는 춤과 노래를 배치시켜 보는 관람으로 하여금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어 준다.
2. Midnight in Paris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영화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시작부분에서 파리의 풍경을 3분동안 보여주는데, 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그 외에도 주인공 길과 약혼녀 이네즈는 파리여행을 하면서 베르사유 궁전, 로뎅박물관들을 돌며 파리여행을 하게 되는 부분에서도 황홀한 파리의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
3. The Motorcycle Diaries
남미를 배경으로 4개월간 두 주인공이 전 남미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담았다. 체 게바라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로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주인공인 푸세와 알베르토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여행을 시작하지만,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으며 망가져버린 모터사이클을 두고 걸어서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4. Before sunrise – Before sunset – Before midnight
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 비포 미드나잇으로 이어지는 비포 시리즈 정말 유명한 로맨스 영화이다. 그러면서도 여행이 남녀를 어떻게 이어주는 지에 대한 낭만적 내용을 담았다. 비엔나를 배경으로 하는 비포선라이즈를 시작으로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비포 선셋, 마지막으로 그리스섬이 배경이 되는 비포 미드나잇으로 이어지며 여행과 사랑에 대한 서사를 완성한다.
5. Into the wild
인 투더 와일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야생에서 살기위해 알래스카에 히치 하이킹을 하는 최고의 학생과 운동선수의 실화 바탕 영화이다. 감동적이고 장관의 알래스카 풍경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떠나본 적 없는 알래스카로의 여행을 집에서 할 수 있도록해줄 것이다. 정말 부족함없는 현실에서 살아가고있는 주인공 크리스가 자신을 찾기위해 떠나는 여행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게 할 것이다. 또한 결말에는 반전이 있으니 꼭 영화를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6.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한국에서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고 번역되는 이 영화는 가볍게 볼 수 있는 힐링영화이다. 영화는 윌터와 함께 그린란드,아이슬란드, 아프가니스탄, 히말라야 산맥 등 다양한 장소들로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해준다. 늘 한결같기만 한 일상이 따분해서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모험기와 성장기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푸르른 아이슬란드의 풍경과 히말라야 산맥의 웅장함이 마음을 흔들 것이다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7. Wild
어머니의 사망 후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1000마일 이상의 여행을 시작한 젊은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미국 태평양 북서부 전역의 아름다운 장면을 가득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지평선을 향해 걷는 일이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다시 일으키는 것을 체험하게 하는 이 영화는 여행의 목적지보다 여행자체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