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지나 본격적으로 따듯한 봄이 시작됐다.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렸다가 오랜만에 따사로운 봄볕을 마주하니 절로 춘곤증이 찾아든다. 점심 식사 후 찾아오는 식곤증은 바쁜 생활을 이어가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또 하나의 복병! 해야 할 일은 많고 졸음은 어김없이 찾아드는 봄, 춘곤증과 식곤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간식을 소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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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가득한 과일과 채소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어 춘곤증을 달아나게 하지만 평소 바쁜 생활 때문에 간편함을 생명으로 여기는 대학생과 직장인 이 생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챙기기는 쉽지 않다. 일일이 손질하기도 귀찮고 손질해둔다 하더라도 길지 않은 유통기한 때문에 얼마 지나면 쓰레기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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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첫 번째 음식은 Dole에서 나온 후르츠컵이다. 후르츠컵은 과일 시럽이 아닌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유통하기 때문에 과일과 주스를 간편하게 섭취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타제품에 경우 설탕이 첨가된 경우가 많은데 이 후르츠컵은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또 한가지 강점은 요새 사회적으로 많이 이슈가 되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가 아닌 Non-GMO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맛도 오렌지, 사과, 파인애플 등등 종류도 여러 가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데다가 빈곤한 우리 대학생들을 위해 아주 적당한 가격으로, 아마존에서 3팩에 $9.66에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주변에서 보기 쉬운 세이프웨이나 코스트코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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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졸음이 쏟아지는 시간은 점심 후가 아닐까 싶다. 이 시간을 본인은 ‘마의 2시’라고 부르는데 주변 친구나 동료들은 보통 커피의 카페인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이런 경우 커피 대신 톡 쏘는 느낌의 스파클링 음료로 졸음을 이겨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IZZE에서 나온 스파클링 주스는 70% 과즙에 톡 쏘는 탄산을 첨가해 과일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제품도 Dole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설탕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단맛을 내지 않았고, 추가로 다른 인공적인 성분을 넣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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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행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각성 효과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젤리나 껌, 견과류 등의 간식을 통해 잠을 쫓아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 졸음을 쫓아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최고 음식이 있다면 무엇일까? 그 주인공이 바로 아몬드다.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E가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다. 더불어 씹는 재미도 있어서 공부할 때나 일할 때 옆에 두고 먹으면 심심하지 않아 일거양득이다.

따뜻한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간식이 항상 피곤하고 졸음이 오는 오후를 새로운 시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