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대학 로스쿨의 명칭이 the Alexander Blewett Ⅲ School of Law 로 바뀔 예정입니다. 블루잇 가의 알렉산더 “젠더” 블루잇 씨와 안드리아 “앤디” 블루잇씨가 백만 달러를 기부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UM 역사상 가장 큰 기부액 규모라고 합니다.
UM의 로이스 총장은 젠더와 앤디 부부의 뜻깊은 기부로, 앞으로 수십년간 법조인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블루잇가는 오래 전부터 UM 로스쿨와 깊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하는데요. 젠더 블루잇 씨 자신도 1971년 UM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아버지인 알렉산더 블류잇 쥬니어 씨도 1938년 로스쿨을 졸업자라고 합니다. 아들들인 앤더스와 드류 씨도 2007년에 UM 로스쿨을 졸업했다고 알려져 가족 구성원 모두가 UM 로스쿨을 졸업한 집안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렉 문로 로스쿨 학장 역시 “최근 많은 로스쿨 학생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빠져있는 상황에 이번 블루잇 씨의 선물이 주는 의미가 크다”며 “UM 로스쿨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표명한 가운데, 블루잇 가 사람들은 이 돈이 UM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담담한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작성: 김가빈, 편집: CalFocus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