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여름방학에 여행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값비싼 비행기 표는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부담을 없애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비행기 표를 사는 방법을 알아보자.
<스카이스캐너 (Skyscanner)를 이용하기>
스카이스캐너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항공권 최저가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다. 수 천 개의 국내와 국외 항공사 및 여행사로부터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에어라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아시아 등의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가격뿐 아니라 하나투어, 인터파크 투어, 익스피디아 같은 여행사의 항공권 가격 또한 비교 예약할 수 있다.
<화요일 오후 O, 금요일 오후X>
화요일 오후에 비행기 표를 구매하는 것은 비행기표를 싸게 사는 방법 중 하나다. 많은 항공사가 매주 화요일에 주말 마감 할인 항공권을 내놓는다. 또한 많은 항공사가 월요일 저녁부터 서로 판매 경쟁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화요일보다 금요일은 항공권이 비싸다. 한 통계에 따르면 금요일이 다른 날보다 평균 13%가 비싸다고 한다. 금요일은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드사의 항공 마일리지 포인트>
많은 카드사에서 카드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주고 있다. 카드 포인트를 안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행기 표를 싸게 사기 위해서 포인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드 종류에 따라서 전환되는 비율과 혜택이 다르니까 각 카드사의 혜택을 알아보고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항공 예매 사이트 할인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사 이메일 뉴스레터를 자주 확인하기>
이메일 뉴스레터가 오는 것이 번거롭고 확인하기 귀찮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항공사 이메일 뉴스레터는 수신 동의에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뉴스레터는 항공권 할인이나 특가 판매, 얼리버드 세일, 마감 항공권 같은 핵심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눈여겨볼 만하다. 비행기 표를 정말 싸게 구하고 싶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뉴스레터 자주 확인해야 한다.
<항공사의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활용하자>
요즘에는 항공권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미리 알려주는 앱이나 웹사이트가 있다. 만약에 2019년 여행 계획을 미리 짜놓았다면 새해 초에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이해원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