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가며, 새 학년을 맞이하여 학교 갈 준비를 하는 유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첫 기숙사 생활을 하는 1학년,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재학생들을 위하여 필자가 중요하다 느끼는 기숙사 준비물들을 공유하겠다.
생활용품: 물티슈, 빗자루, 휴지, 상비약, 탈취제, 쓰레기통, 텀블러, 우산
기숙사 바닥에 물을 쏟거나, 무엇을 흘리면 빗자루와 물티슈가 필요할 것이다. 기숙사에서 청소기를 빌릴 수 있을 수도 있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물티슈나 휴지는 꼭 챙겨두길 바란다. 일년동안 타지에서 혼자 지내다 보면 몸이 아플 때가 있다. 그러므로 상비약은 꼭 준비하는것을 추천한다.
빨래용품: 세제, 빨래방, 옷걸이, 빨래바구니
기숙사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으니 간단하게 세제와 빨래망만 있어도 괜찮다. 만약 세탁기와 건조기가 방과 멀리 있다면 바퀴가 있거나 끌고 가기 편한 빨래 바구니를 구입하는것을 추천한다.
가전제품: 드라이기, 멀티탭, 고데기, 스탠드
기숙사에서 생활하다 보면 멀티탭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침구류: 침대시트, 매트리스 커버, 이불, 베개, 방석
매트리스 커버는 진드기나 벌레 방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학교면 기숙사 매트리스가 낡거나 더러울 수도 있다. 그리고, 방에 있는 의자가 딱딱해서 장시간 공부 할 때 불편할 수도 있으니 방석을 챙기는 것도 추천한다.
이 외에 가져가야 할 용품들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들을 써보았다. 집을 떠나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모든 유학생들이 이번 학년도 무사히 잘 마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