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신년 목표 중 하나는 ‘독서하기’가 아닐까 싶다. 특히, 읽고 싶은 책은 서점을 둘러보며 얻는 경우가 많다. 본 글에서는 마음에 쏙 들을 인생책을 구할 수 있는 뉴욕의 빈티지한 중고서점 다섯 곳을 소개해보려 한다.
1. Argosy Book Store
116 E 59th Street, New York, NY 10022
6층 건물에 해당하는 서점으로, 1925년 이후 절판된 서적도 있어 희귀한 책을 구할 수도 있는 중고서점이다. 오래된 지도나 사진을 수집하기도 한다.
2. Westsider Rare & Used Books
2246 Broadway, New York, NY 10024
뉴욕 시내에 위치한 작은 중고서점으로, 아담하지만 아늑한 느낌을 주는 서점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낮은 가격의 중고 서적이 많아 본인의 취향에 맞는 책을 쉽게 구할 수 있다.
3. Strand Book Store
828 Broadway, New York, NY 10003
뉴욕에서 가장 큰 중고서점이다. 많은 양의 도서를 값싸게 팔기 때문에 좋은 책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간을 두고 책을 천천히 구경하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
4. 192 Books
192 10th Avenue, New York, NY 10011
예술, 문학, 역사 서적들을 주로 취급하는 중고서점이다. 서점의 직원들이 실제로 책을 읽고 추천을 해주기 때문에 미처 알지 못했던 좋은 책을 얻어갈 수 있는 곳이다.
5. Bauman Rare Books
535 Madison Avenue, New York, NY 10022
15세기부터 20세기에 출판된 고서들을 전문으로 수집하여 판매하는 중고서점이다. 매우 희귀한 책들이 많은 데다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책을 들여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른 서점에서는 찾을 수 없는 서적이 많아 방문객들로 항상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