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밝아오면 대부분의 학생은 새로운 목표 혹은 생활의 변화를 계획한다. 학업적 성취 혹은 새로운 인간관계의 발전까지 우리의 목표 의식은 새 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다준다. 새 학기와 함께 교내 수많은 동아리 또한 동아리의 활기와 새로움을 가져다줄 학생들의 참여를 원한다. 동아리 활동은 대학생의 일상에 활기와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 학기에 임하는 아이오안(Iowan)을 위해 새 학기의 즐거움 그리고 개인의 커리어(Career)에도 도움을 줄 몇 가지 동아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KCG (Korean Conversation Group)
KCG는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인 세종 학당 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 교내 동아리이다. 한국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한국의 콘텐츠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듯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동아리이다. 한국의 문화가 주인 동아리인 만큼 동아리에 참석하는 학부생들은 새로운 문화에 대해 호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동아리이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국제 학생들 그리고 현지인 등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이 참석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통하여 소통하기 때문에 한국 문화를 교내에 알리고 싶거나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데일리 아이오안 (Daily Iowan)
데일리 아이오안은 아이오와 시와 아오오와 대학교 커뮤니티에 소식을 전하는 독립적인 학생 신문 동아리이다. 데일리 아이오안은 1868년의 월간지로 시작된 유서 깊은 학생 신문이며 National Pacemaker Awards를 포함해 수많은 대학 저널리즘 수상 경력이 있는 저명한 기관이다. 학부생 그리고 석사 과정이 있는 학생들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파트타임으로 활동 또한 가능하다. 가입 절차 또한 간단하지만,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리포터(Reporter) 혹은 에디터(Editor)로 활동했을 시 언론사 취업에 기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자 혹은 PD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교내 동아리이다.
AAF (American Advertising Federation)
AAF는 광고와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립된 교내 동아리이다. 동아리원들은 기술의 혁신 등을 통한 새로운 트랜드의 마케팅에 대해 토론하고 미국 내 기업들이 개최되는 콘테스트에 동아리 활동 중 구상한 광고 캠페인 등을 구체화하여 경연에 참석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한다. 또한 지역 내 고객들과 협업을 진행하여 마케팅 및 광고 전략에 관해 본인의 생각을 나누는 등 지역 사회 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평소 마케팅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동아리의 일원이 될 수 있으니 AAF와 함께 새 학기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ISORA (International Student Outdoor Recreation Association)
ISORA는 아웃도어(Outdoor) 액티비티에 관심 있는 아이오와 대학교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캠핑, 하이킹, 스키, 카약 등 다양한 활동을 계절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아이오와의 자연환경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아웃도어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을 만들며 그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ISORA의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