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가면 섭섭한 뉴욕 근교 여행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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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 위치한 뉴욕은 사계절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대도시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뉴욕의 마천루와 다양한 볼거리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뉴욕 근교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다음에 소개된 여행지들은 실제로 뉴요커들이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휴일에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출처: https://www.nycgo.com/attractions/coney-island

1. 코니 아일랜드 (Brooklyn, NY)

브루클린 남부에 위치한 코니 아일랜드는 뉴욕 빌딩 숲의 답답함에서 짧은 일탈을 느낄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곳이다. 이 곳은 해변이 가까워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아주 많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놀이공원, 수족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인 가족은 물론 로맨틱한 데이트를 원하는 연인에게도 사계절 내내즐겨찾을 수 있는 휴양지로 손꼽힌다. 특히, 코니 아일랜드의 롤러코스터를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https://www.purewow.com/travel/The-7-Best-Hamptons-Beaches

2. 햄튼 (Hamptons, NY)

뉴욕 여름 명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롱 아일랜드 햄튼이다. 다채로운 풍경을 가진 햄튼은 빌리 조엘, 스티븐 스필버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인사들의 럭셔리한 별장가로 알려져 있다.  로맨틱한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거나 숨이 탁트이는 풍경을 느끼고 싶다면,
햄튼에 꼭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햄튼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긴 이후 맛보는 해산물 먹거리는 도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것이다. 또한,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장터들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출처: https://www.foap.com/image-photo/montauk-lighthouse

3. 몬탁 (Montauk, NY)

롱 아일랜드의 땅끝 마을 몬탁은 롱 아일랜드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이름을 지어준 등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몬탁은 새해 일출 명소로도 아주 유명하다. 맨하탄에서 차로 3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이지만, 몬탁의 일출이 희망과 행운을 의미해 많은 사람들이 새해 전 날 몬탁을 찾는다. 햄튼이 미국 유명인사들의 초호화 저택들로 즐비한 반면 몬탁은 보다 정겨운 시골 도시와 같아 뉴욕커들이 서핑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출처: https://www.atlanticcitynj.com/explore/nightlife/

4. 아틀란틱 시티 (Atlantic City, NJ)

동부의 라스베가스로도 많이 알려진 뉴저지의 아틀란틱 시티는 뉴저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다. 해변 산책로 그리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아틀란틱 시티는 미국 동부의 손꼽히는 휴양지로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멋진 해변을 옆에 두고 늘어선 화려한 카지노 호텔들은 대서양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