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에게 추천하는 유용한 어플
유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앱들을 모아 보았다. 자산관리 앱, 및 알람 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에 도움 되는 앱들을 소개해본다.
1. Mint
‘Mint’는 자산 관리 어플이다.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산 관리 앱 중 가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은행 계정들을 직접 연동하여, 일주일간 혹은 한 달간 어느 곳에 얼마를 썼는지 정리해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음식에 얼마를 썼고 쇼핑에 얼마를 썼는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큰돈을 한 번에 받거나 용돈을 받아 쓰는 유학생들에게 매우 효율적이고 간편한 앱이다.

2. Klok
‘Klok’은 아주 간단한 어플이다. 타지에서 지내며 부모님 혹은 친구와 떨어져 지내는 유학생들을 위해 위젯으로 간편하게 여러 국가, 여러 도시의 시간을 한눈에 보여주는 어플이다. 이 어플을 깔아두면 더는 한국 시간이 몇 시인지 계산할 필요가 없다. 현재 위치에 맞는 시간과 다른 시간을 앱을 켜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시계 앱이다.
3. 알리미
혼자 사는 학생들에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잠이 많은 혹은 잠귀가 어두운 학생의 경우, 알람을 실수로 잠결에 꺼버려서 수업 혹은 약속에 늦은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알람 앱이다. 이 어풀로 알람을 맞추면 시간 설정과 함께 ‘미션’을 정할 수가 있는데, 예를 들어, 수학 문제 풀기, 사진 찍기, 바코드 찍기, 그리고 기억력 게임 등을 기상 미션으로 미리 선택해 둘 수 있다. 바코드 찍기 같은 경우에는 화장실이나 침대에서 먼 곳에 있는 곳에 놓여진 물건의 바코드를 미리 저장해 두면 다음 날 아침 알람을 끄기 위해 무조건 같은 바코드를 찍어야만 하고, 사진 찍기 같은 경우는 전날 집 안 혹은 어떤 물건 등을 찍어두고, 같은 사진을 아침에 찍어야 알람이 꺼지는 등의 미션이다. 절대 실수로 꺼지지 않는 알람이기 때문에 아침에 못 일어나는 학생들에게 매우 추천하는 앱이다.
4. 캐시워크
걸음 수 마다 실제 사용 가능한 캐시로 쌓이는 앱이다. 하루 동안 걸은 걸음 수 대로 메인 화면에 보물 상자가 뜨고 그 상자를 클릭만 하면 캐시로 쌓인다. 친구 추가를 통해 하루에 가장 많이 걸은 사람을 비교할 수도 있다. 비록 한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기프티콘만 구매할 수 있지만, 열심히 걷고, 한국에 있는 친구, 혹은 부모님께 안부 인사와 함께 작지만 귀여운 기프티콘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5. Coursicle
일부 학교의 경우 클래스 상태에 대해 알람 등이 뜨지 않아서 꼭 들어야 하는 수업이 있지만, 웨잇리스트 조차 다 차 버렸을 때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꿀 앱이다. 미리 학교, 수업을 저장해두면 알람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학교 수업의 경우에도 이 어플을 통해 알람이 뜨게 된다. 뒤늦게 확인하지 않고 바로바로 수업에 공석이 나면 알 수 있기 때문에 수업을 인롤할때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