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들어서면서 더 많은 기업의 채용이 시작되고 있다. 공기업과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인턴쉽, 리서치, 클럽 리더쉽을 통해 스펙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바삐 이것저것 하며 취업 준비를 하는 것 같지만, 당장 본인은 뭘 하고 싶은지 잘 몰라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오늘은 UC Davis 캠퍼스 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취업 정보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1.Aggie Job Link (AJL)
Aggie Job Link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 및 인턴쉽 구직 웹사이트이고, 현재 UC Davis 학생이면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인턴쉽 또는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면 자신의 전공,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거의 다른 사이트들과 같이 이력서 (Resume) 와 자소서 (Cover Letter)를 제출 해야 하므로 이력서와 자소서를 항상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2. Internship and Career Center (ICC)
아무리 많은 취업 정보와 웹사이트들이 눈앞에 놓여 있어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기에 취업은 너무 버거운 숙제다. 이러한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고 더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Internship and Career Center이다. ICC는 UC Davis 캠퍼스 Quad 바로 옆에 위치에 있으니 고민 상담이 있으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카운슬러와 언제든지 만나보자.
3. Internship & Career Fair Day
UC Davis에서는 매년, 쿼터마다 Internship and Career Fair를 개최한다. 이 날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방문하여 자신의 기업을 홍보하고 많은 인재들을 알아보는 유용한 시간이므로 취준생이라면 원하는 기업에 대해 미리미리 조사하여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이미 지났지만 2018학년도 가을학기에는 10/17일에 열렸었고, 2019 학년도 겨울학기는 2/17, 봄학기때는 4/27에 열렸다. Internship and Career Fair 은 매년 UC Davis Arc Pavilion 에서 개최한다. 이번년에 가지 못하였다면 내년에는 꼭 가보기를 권한다.
4. KoJobs – 한인 취업동아리
또한, 학교 내에서도 쉽게 전공 동아리를 통해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아리를 가입하는 큰 이유는 자신과 비슷한 경우의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할수 있는 점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전공에 따라 Engineering Major 이라면 Engineers Without Borders 클럽이라던가 Theta Tau Fraternity 를 통해 수많은 인턴쉽 기회와 Alumni Network 등을 접해볼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한인동아리를 찾고 있다면 UC Davis 한인 취업동아리 KoJobs를 권한다. KoJobs는 쿼터마다 멤버 신청을 할 수 있고 주로 Job Research와 Social Networking을 포커스로 많은 한인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5. Major Advising
마지막으로, 자신의 전공의나 미래직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나 인턴쉽 Opportunity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Major Advising을 추천한다. 학교 웹사이트 Oasis를 통해 시간과 날짜를 예약하고 카운슬러와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취업 준비에 대해 막막해하는 UC Davis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UC Davis 학생이 아니더라도 캠퍼스마다 잘 찾아보면 취업에 관한 Student Resource Center 나 Career Center 등이 있으니 이번년 부 터 차근차근 조사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