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
좀처럼 해결될 것 같지 않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앞으로 얼마나 더 나빠질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떠한 문제도 언젠가는 반드시 해결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해결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형태로 이루어지다’는 것이다.
- 역경이 행운을 불러오는 이유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는 법이다.
인생은 대개 이런 것이다. 분명하게 정해지는 것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궁지에 빠진 쪽이 오히려 더 높은 곳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때로는 역경이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
사람은 역경에 처했을 때 여러 가지 행동을 선택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인생의 낭떠러지에 몰리게 되었을 때
불안과 체념에 휩싸여 스스로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져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똑같은 처지에 있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더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실낙원]을 쓴 영국의 시인 밀턴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마음은 천국을 만들 수도 있고 지옥을 만들 수도 있다.”
- 실패를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다.
실패의 재발을 방지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활용하려는 것이
바로 이 ‘실패학’ 프로젝트다.
“우리는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발견함으로써 해야 할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의 성공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수많은 실패가 있게 마련이다.
영국의 저술가 스마일스의 말이다.
우리는 실패를 통해 배우고 그것이 성공의 토대가 된다.
성공보다 실패에서 배울 것이 더 많은 까닭은
성공은 우연히 얻게 될 때가 많지만 실패는 언제나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 우연한 승리는 있어도 우연한 패배는 없다.
성공은 우연한 행운 덕분에 이루어질 때도 있지만, 실패는 언제나 필연적이다.
이 말은 곧 실패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 실패의 원인에 대해 잘 알아 놓으면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실패의 법칙’을 알았다고 해서
실패를 피하기 위해 소극적이 되어버리면 안 된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 ‘반복의 효과’을 잊지 말자.
반복은 다른 어떤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다.
뭔가를 배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기본적인 사항들을 여러 번 되풀이하는 것이다.
같은 것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는 과정을 통해
숨어 있는 비결을 터득할 수 있다. 어떠한 분야이든지
반복학습 없이 뛰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선 반복은 게으름을 없애 준다.
반복하는 습관을 들이면 게으름을 피울 여지가 그만큼 줄어든다.
또한 반복은 즐거움을 발견하게 해준다.
전혀 재미가 없을 것 같은 일도 계속해서 되풀이하다 보면
그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반복은 습관을 형성한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반복하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
어떠한 어려움도 두렵지 않게 된다.
- 직감을 소중히 하라.
결정을 내려야 할 일이 있을 때, 뭔가 꺼림칙한 느낌이 들면
그 결정은 그만두는 편이 낫다.
사람의 직감은 그렇게 업신여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성은 거짓말을 할 때도 있지만
감성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직감은 심층심리의 세계이다.
-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들여라.
차를 운전할 때 가까운 곳만 보고 있으면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눈 앞에 있는 장애물은 쉽게 피할 수 있지만,
차들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 대형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인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만 생각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생각의 폭이 좁아지게 된다.
눈 앞의 문제에 몰두하고 있으면 다른 것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먼 곳을 바라보는 일’은 더욱 소중하다.
- 일단 하기로 했으면 최선을 다하라.
능력과 자신감은 동전의 앞뒤와 같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능력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감이 있다.
일단 하기로 정했으면 아무 말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동물들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변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불평불만을 늘어놓지도 않고 하소연을 하지도 않는다.
그에 비해 인간은 얼마나 창피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일단 하기로 결정했으면 최선을 다하라.
- 웃음은 역경에 대한 인내력을 높여준다.
요즘에는 큰 소리로 웃는 사람을 보기가 힘들다.
웃음은 고난에 대한 인내력을 높여 준다고 한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한 번 웃는 것으로도
우리 몸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즐거워지는 것이다.
- ‘나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해도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나는 무슨 일을 해도 안 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나 ‘어째서 그런가’에 대해서는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다.
인생의 어두운 늪에서 어떻게 해서든 빠져 나와야 한다.
좋은 방법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나는 안 돼.’라는 말을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이다. ‘올 테면 와 봐라.
하지만 나는 언젠가는 꼭 이긴다.’는 정신으로 모든 일에 매달려라.
-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은 없다.
“일단 한번 해 보세요. 무슨 일이건 해 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입니다.”
주류업체인 도리이 신지로 씨의 말이다.
가장 큰 문제는 능력의 결여도 아니고, 시기나 운이 나쁜 것도 아니다.
스스로 한계를 정해 버리고 물러나는 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사람이 바라는 소망 중에 불가능한 것은 없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을 바라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큰 소망이라도 만약 그것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그 일이 결코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다.
-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두면 두려울 것이 없다.
어차피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목적이라면
끝까지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 된다.
도중에 무슨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러한 태도를 바꾸지 않도록 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개 어지간한 문제에도 끄떡하지 않고
좋은 결과 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그리고 결국 좋은 결과를 얻는다.
- 일의 매력에 빠져들어라.
별로 재미있어 보이지 않는 일을 몇 시간이고 몇 년이고
꾸준히 하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지겨운 일을 질리지도 않고
계속할 수 있을까?”하고 신기해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은 착각일 뿐이다.
당사자는 결코 지겹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기 싫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다.
어떤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 반드시 그 일에서
뭔가 즐거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을 즐기려면 그 일에 홀리면 된다.
- 도망치기보다 맞서라.
역경을 피해 도망만 치다 보면 인생은 결국 망가지게 마련이다.
왜 그럴까? 끝까지 도망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막다른 곳에 이르면 사태는 도망치기 전보다 더욱 악화되어 있다.
이에 대하여 영국의 처칠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위험과 맞닥뜨렸을 때 도망치게 되면 오히려 위험은 두 배가 된다.
그러나 단호하게 맞서면 위험은 반으로 줄어든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도망치는 것으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도망치기보다 용기를 가지고 현실과 맞서자.
-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멋지다.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그러니 굳이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
물론 도저히 살 수 없을 만큼 괴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괴로움도 모두 시간이 해결 해 준다.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의 책임이자 의무가 아닐까?
“살아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수천 년 동안 변하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온 인간의 지혜는
‘살아 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멋지다는 뜻을 나타내는 영어의 ‘wonderful’이라는
단어는 ‘full of wonder'(놀라움으로 가득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살아 있다는 것은 놀라움이 가득한 일이다.
- 지금 당장 ‘행복’을 가져라.
“지금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온 세상을 손에 넣어도 불행하다.”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의 말이다.
지금 역경에 처해 있는 자신을
행복하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유대 격언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한쪽 다리가 없다면 다른 쪽 다리가 아직 남아 있음에 감사하라.
양쪽 다리가 모두 없다면 아직 두 팔이 남아 있음에 감사하라.”
이런 생각으로 살면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불행도
‘100퍼센트’ 불행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불행 속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가와키타 요시노리의 “인생을 역전시켜라”에서
출처: 빙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