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감성 저격! 뉴욕 디저트 맛집 추천
맛있는 디저트는 입으로 한번, 눈으로 두 번 그리고 사진으로 세 번 즐겨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맛도 중요하지만 포토제닉한 비주얼도 갖춘 디저트 집을 찾게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뉴욕에서 찾을 수 있는 디저트 맛집을 소개한다.
르뱅베이커리
첫 번째로 소개할 디저트는 르뱅베이커리의 쿠키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쿠키 맛집인 르뱅베이커리는 뉴욕에 5개의 지점이 있다. 인터넷에는 르뱅베이커리만의 특별한 쿠키를 따라 하는 “르뱅쿠키” 레시피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원조는 감히 따라잡을 수 없다. 스콘처럼 두툼하고 큰 쿠키는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이다. 꾸덕꾸덕하고 달달한 쿠키와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센트럴파크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자. 살살 부는 바람과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대표메뉴: 초콜릿 칩 월넛 쿠키, 피넛 버터 쿠키
빅 게이 아이스크림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샵. 빅 게이 아이스크림은 푸드트럭에서 시작하여 대형 마트에 납품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유니크한 토핑이 잔뜩 묻어있는 아이스크림콘을 들고 무지개색의 로고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인스타그램 감성이 완성된다.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사진에 예쁘게 담기 위해서는 레인보우 스프링클은 필수 아닌 필수이다.
대표메뉴: American Globe, Salty Pimp
티파니 블루 박스 카페
모두의 로망인 주얼리 브랜드인 티파니앤코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티파니의 시그니처인에그블루 색과 하얀 리본이 메인 테마로 꾸며진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티파니 디저트와 브런치를 느껴보자. 간단한 브런치 메뉴부터 애프터눈 티 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추천하는 메뉴는 히든메뉴인 Blue Box Cake이다.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라 주문할 때에 요청해야 하는데 티파니의 블루 박스와 똑같은 모양의 초콜릿 케이크다. 현금은 받고 있지 않으니 카드를 준비하여야 한다.
727, 5th Ave 4th Floor, New York, NY 10022,
대표메뉴: Breakfast at Tiffany’s, Blue Box Cake
라뒤레 소호점
프랑스의 대표 마카롱 맛집인 라뒤레다. 마카롱은 이미 보장된 맛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기왕이면 마카롱만 포장하지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 카페 내부와 테라스를 이용해보자.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민트색이 기분을 좋게 해 준다. 특히 봄과 여름에 테라스로 나가면 푸른 나무들이 우아한 가든 분위기를 완성한다. 마카롱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와 브런치까지 제공한다.
396 W Broadway, New York, NY 10012
대표메뉴: 마카롱, 애프터눈 티 세트
도미니크 안셀 베이커리
도넛과 크로아상을 합친 ‘크로넛’의 원조인 도미니크 안셀 베이커리.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라 빠르게 동나니 Pre-order는 필수이다! 크로넛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티브의 예술적인 디저트들이 눈과 입을 행복하게 한다. 가게가 협소한 데다 손님이 많기 때문에 포장해 공원이나 집에서 먹는 것이 좋다.
189 Spring St, New York, NY 10012
대표메뉴: 크로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