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미국 추천 여행지

8849

미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나라로 한국보다 대략 100배 정도 큰 나라다. 그만큼 즐길 것도 볼 것도 많다. 미국에서 지낼 동안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소개하겠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Grand Canyon National Park)

유네스코에 의해 1979년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아리조나 주에 위치하고 있다. 신이 빚은 자연 예술품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이곳을 직접 본다면 인간의 경지를 뛰어 넘는 건축물로 자연의 웅장함에 감탄하고 저절로 신의 존재를 믿게 된다고 한다. 미국 대자연의 대명사로 20억 년에 가까운 지구의 역사를 품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 공원 안으로 차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차가 없어도 공원 내에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그랜드 캐니언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사우스림(South Rim)과 노스림(North Rim), 데저트 뷰(Desert View) 등으로 나뉜다. 입장료는 차량 한 대당 30달러이며,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입장할 경우엔 한명당 25달러다. 도보나 자전거로 입장할 경우 15달러다. 대부분의 방문객은 라스베가스와 가까운 사우스림에 더 많다.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 (Grand Prismatic Spring)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에 위치한 온천이다. 와이오밍 주에 위치한다. 미국에서는 첫번 째로, 세계에서는 세번 째로 가장 큰 온천이다. 거대하기 때문에 가까이서 본다면 한 눈에 다 보지 못한다. 전체 모습을 보기위해선 높은 곳에 올라가야 제대로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은 대략 3,000개의 온천과 간헐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 으뜸은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이다. 온천의 가장 가운데는 짙은 푸른색이며 바깥으로 갈 수록 점점 옅은 색을 띈다. 가장자리는 노란색 그리고 오렌지색을 띈다. 온천이 각각 다른 색깔을 띄는 이유는 박테리아 때문이다. 거대한 크기와 아름다운 빛깔에 매료될 것이다.

 

앤털로프 캐니언 (Antelope Canyon)

아리조나 주에 위치하고 있다. 빛이 어떻게 들어오냐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연출하는 협곡이다. 많은 사진 작가들이 열광하는 장소이다.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때는 햇빛이 머리 바로 위에서 비추는 한 낮이다. 직접 눈으로 본다면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함에 감탄 할 것이다. 반드시 가이드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장료는 8달러다. 오직 현금만 가능하니 현금을 챙겨가도록 하자. 가이드를 동반한 투어 요금은 회사랑 패키지마다 가격이 다르다. 투어를 떠나기 전에 확인해 보고 가는 것이 좋다.

 

해밀턴 풀(Hamilton Pool)

택사스 주에 위치한 자연 풀장이다.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여름이면 인기 많은 장소이다. 땅 밑에서 흐르던 강물이 동굴의 천장이 무너지면서 풀장으로 만들어 졌다. 2018년 10월 까지는 예약이 필수이니 가기 전에 꼭 예약 확인을 하고 가야 한다. 온라인으로 예약 할때 11달러를 내야 한다. 또한 도착해서 차 한대당 15달러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료는 오직 현금만 받는다. 물 속 박테리아 지수가 높으면 수영이 금지될 수도 있다. 인명 구조원이 따로 없으니 조심해야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뉴욕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붙어 있다. 미국령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멋있지만, 캐니다 쪽에서 보는 폭포 또한 다른 모습으로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여권을 꼭 챙겨가자.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헬리곱터 투어, 제트보트 투어, 크루즈 투어 등 다양한 투어가 가능하다. 근처에 있는 스카이론 타워에 올라가면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호텔에서도 하루종일 나이아가라 폭포를 느끼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폭포 뷰 호텔로 잡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