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에게 가장 집이 그리울때를 질문하면 대부분의 유학생은 한국의 명절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항상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명절이었지만, 유학생활 중에는 공휴일도 아니고, 아무도 챙겨주는이 없는 가운데서 명절을 보내는 것은 매우 향수병을 가져온다.
노던주립대학교 한인학생회 (회장: 박요셉/정치학과 4학년)은 한인유학생들이 유학생활 중 설날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1월 28일 토요일 점심시간에 Student Center에서 설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메뉴로는 한인학생회에서 준비한 떡만두국, 동그랑땡, 그리고 뉴욕에 위치한 한양마트에서 지원을 받은 한과가 있었다. 또한 미국인 학생들은 브라우니, 쿠키 등 미국식 디저트를 준비해 주었다.
한국유학생 뿐 아니라, International Office 교직원, 현지학생들 그리고 Friends from a Far 프로그램을 도와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참가하여 한국인에게는 고향의 맛을, 그리고 미국인에게는 한국
의 명절 체험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