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어플을 다운로드 받는가? 스마트폰 유저 입장에서는 브라우저를 통해서 검색하는 단계를 거치치고 않고 바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어플은 short-cut. 즉 지름길이다.
반대로 어플 개발자 또는 회사 입장에서는 어플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에 어플이 설치되어 있으면 그 만큼의 노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어플들이 스마트폰 유저에게 2019년 가장 많이 선택 받았을까?
1. WhatsApp
WhatsApp은 2009년에 등장한 미국판 카카오톡이다. 계정을 만들때 필요한 것은 전화번호 밖에 없다. 카카오톡처럼 데이터 통신 또는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무제한으로 문자와 통화를 WhatsApp 사용자끼리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리고 WhatsApp은 PC용 어플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컴퓨터로도 문자와 통화가 가능하다. 카카오톡과 WhatsApp의 가장 큰 차이점은 WhatsApp은 광고가 없다는 점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리하다. 참고로 페이스북이 WhatsApp을 소유하고 있다.
2. TikTok
TikTok은 2016년에 출시된 동영상 공유 어플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15초에서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서 TikTok 유저들간 공유가 되는 비디오 플랫폼 어플이다. 비디오는 주로 노래에 맞춰 유행하는 춤을 커버하거나, 더빙, 화장, 엽기적이거나 웃음 유발하는 내용이 많다. 미국 10대 청소년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어플로, TikTok을 개발한 바이튼댄스의 기업가치는 무려 750억 달러(약 87조)로 우버를 제쳤다.
3. Messenger
Messenger는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어플이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Messenger 계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 그리고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번호도 필요없다. Messenger는 WhatsApp처럼 데이터 통신 또는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무제한으로 문자화 통화를 페이스북 사용자끼리 할 수 있다.
4. Facebook
Facebook은 2004년에 출시된 사실상 세계 최초의 SNS이다. 수많은 SNS 어플들이 Facebook 이후로 출시되었지만, Facebook은 여전히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른 SNS 어플들과 달리 Facebook은 모든 사용자의 프로필 형태가 동일하다. 또한 Facebook은 다른 웹사이트 또는 게임을 연계해서 계정을 만드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는 굉장히 편리하다. 참고로 현재 Facebook의 시가총액은
약 725조를 넘으면서 세계 기업 시가총액 6위이다.
5. Instagram
Instagram은 2010년에 출시된후 페이스북 다음으로 유명한 SNS다. Instagram의 뜬 대표적인 이유는 이미지 공유와 무제한의 해시태그이다. 팔로워 수가 많을수록 그 사람의 influencer의 가치를 보여준다. Instagram의 다른 기능은 다이렉트 메시지, 스토리, 라이브가 있다. 참고로 페이스북이 2012년부터 Instagram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