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할 수 있는 직업 Top 5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을 오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Communication studies’라고 불리는 이 전공은 한국에서는 신문학, 신문방송학, 언론학, 언론 정보학, 미디어학 등 다양한 학문으로 불립니다. 이처럼 다양하게 불리게 된 이유는 과거에 신문으로만 정보를 전달하던 언론사와 달리, 오늘날에는 다양한 매스 미디어 형태가 존재하기에 이를 연구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보화 사회가 점점 발전하고 뉴 미디어가 급상승함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전공의 발전 가능성은 높다고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어떠한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첫 번째, AE (Account Executive)
AE(Account executive)는 광고기획의 총 담당자로 광고주의 협력하여 광고 예산, 매체, 주제를 검토하고 전체적인 기획을 담당합니다. 주 업무로는 광고주를 만나서 광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광고의 주제 및 구체적인 아웃라인을 작성합니다. 광고주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광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짧은 시간이나, 포스터 한 장이라는 제한적인 시간과 콘텐츠에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전부 담아내야 하기에 굉장히 힘든 직업 중 하나입니다. 광고 시안을 만들고 광고 슬로건, 카피를 만드는 것은 디자이너나 카피라이터들이 담당하지만, AE는 구체적인 콘셉트 설정과 프로젝트 진행을 담당합니다. 단순히 광고 기획과 진행으로 업무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진행 이후 광고주들에게 광고 진행이 어떻게 되었고, 해당 광고의 파급력은 어느 정도인지 광고에 대한 보고 사항을 전달해주는 업무가 남아있습니다. 광고주와 소비자와 소통하며 광고를 기획하는 직업으로 많은 커뮤니케이션 학생들이 꿈꾸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PD (Producer)
많은 커뮤니케이션 전공 학생들이 실제로 많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바로 영화나 TV 드라마 등을 제작하고 배급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입니다. 프로듀서는 시사교양, 예능 오락,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프로그램 전체에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또는 영화나 연극을 제작할 때 인력, 비용, 일정 등을 총 관리하며, 사실상 녹화장에서 배를 이끄는 선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프로듀서라는 직업은 세분화되기도 하는데, 역할에 따라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제작자라 불리는 Executive Producer가 있고, 기획자라고 불리는 총괄 책임 담당 프로듀서가 있으며, 드라마나 영화에 삽입되는 음악과 음반 제작을 담당하는 Music Producer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를 섭외하고 음악을 선곡하는 A&R(Artist & Repertoire) Producer도 있습니다. 역할 분담을 할 수 있지만 보통은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동시에 맡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의 프로듀서가 전체를 담당하게 됩니다.
세 번째, 기자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 사고, 경제, 연예, 생활 소식 등의 뉴스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 및 편집하는 일을 담당하는 기자는 늘 특종을 찾게 되는 직업입니다. 활동하는 매체에 따라 방송, 잡지, 신문, 라디오 기자로 나눠지기도 하며 부서별로 연예, 교과, 정치, 사회, 경제, 문화로 분류되기 합니다. 기자들의 주 업무는 취재를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특정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런 기자들에게는 특종을 잡고, 현장감을 전달하는 것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하게 할 수 있는 특종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기자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큰 임무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사회의 어두운 주제를 공론화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자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기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에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편견 없는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현재 사회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 능력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네 번째, 소셜 미디어 매니저 (Social media manager)
많은 사람들이 SNS로 소통하고 있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 속에서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직업이 바로 이 소셜 미디어 매니저라는 직업입니다.
주로 기업이나 기관의 소셜 미디어를 컨설팅하여 구체적으로 SNS를 활용하여 어떻게 홍보할 지, 어떻게 판매를 할 지 기획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생성되는 소셜 데이터를 분석하고 단순히 마케팅의 역할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데이터, 고객 관리, 위기관리를 담당하며 ‘매니저’로서의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IT 산업이 흥행하는 실리콘밸리에서 이러한 소셜미디어 매니저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콘텐츠 코디네이터 (Contents coordinator)
코디네이터란 세분화된 일을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만드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콘텐츠 코디네이터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들이 온·오프라인의 마켓을 통해 유통될 때, 해당 환경에 맞게 ‘코디네이팅’을 하는 전문가들이 바로 콘텐츠 코디네이터입니다.
출판물 편집자, 편집 기자와 비슷하게 콘텐츠의 내용을 구현하는 미디어의 특성 맞게 기획하고 편집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달하지만, 콘텐츠 코디네이터의 차별화된 점은 한 매체가 아닌 TV, 영화, 스마트폰,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입니다. 콘텐츠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콘텐츠 생산자를 발굴하는 안목과 콘텐츠를 다루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계약, 판매, 홍보도 다룰 수 있는 매니지먼트 능력도 요구됩니다.